3월 30, 토요일

에어키 황영상 대표, “BYOD를 위한 선행 작업이 중요”

 “단순히 업무용도를 위해 직원들의 개인 단말기를 회사 네트워크에 접속시켜 주는 것이 BYOD(Bring Your Own Device)가 아니다. 완벽한 BYOD 서비스를 위해서는 수많은 단말기 등록, 관리, 보안등에 대한 고민해결이 선행돼야 한다. 또 CMX(Connected Mobile Experience) 솔루션도 지금은 많이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개인의 모바일 장비를 활용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은 앞으로 계속 나타나게 될 것이며 CMX는 이러한 비즈니스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솔루션이 될 것이다.”

에어키 황영상 대표는 모바일 이슈에 대응하는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세미나에서 이렇게 조언했다. 모바일 이슈는 기업 내부의 새로운 도전이면서 동시에 개인 대상의 신규 서비스 창출의 기회가 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시스코코리아의 무선랜 분야 최고 파트너인 에어키(http://www.airquay.com/ 대표 황영상)는 2013년 9월 4일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The Real of BYOD,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 란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 에어키는 무선랜 분야에서 10여년간 한 우물을 파온 전문 회사다.

이번 세미나는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BYOD 솔루션과 모바일 단말의 위치 정보를 활용한 CMX(Connected Mobile Experience) 솔루션을 소개 하였으며, 기존 세미나와는 차별적으로 참석자 전원에게 테블릿 PC를 지급해 데모를 통해 직접 BYOD와 CMX 솔루션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First step of BYOD’란 주제로 진행된 첫번째 세션에서는 BYOD 도입 시 네트워크 담당자들이 느낄 수 있는 관리와 보안에 대한 고민을 시스코 ISE(Identity Service Engine)을 통해 단말기 등록에서부터 통합 보안까지 한번에 해결 할 수 있음을 소개하였으며 ISE가 어떻게 단말기들을 통합 관리하는지 직접 체험해 보는 데모도 진행했다.

두번째 세션에서는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 CMX’란 주제로 진행되었다. CMX솔루션은 시스코 무선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의 모바일 단말의 위치 정보를 이용해 실내 네비게이션 서비스, 쿠폰 Push 서비스, 위치 정보 분석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새로운 위치기반 솔루션이다.

지금까지 위치추적 솔루션은 특정 장비나 물건에 위치추적 태그를 붙여 자산을 관리하는 용도로 활용되는 것이 대부분이었으나 고객의 모바일 장비 위치를 활용하는 CMX는 백화점이나 놀이동산, 공항 등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어키는 G20 정상회담 당시 서울 삼성동 아셈타워 일대 지하 공간에 CMX 솔루션을 구축한 경험도 있다.

황영상 대표는 “기존의 세미나들은 참석자들에게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전달식 세미나였다. 이번 세미나는 참석자들이 직접 한명 한명 데모 시연에 참여하면서 의견을 주고 받는 재미 있는 쌍방향 세미나가 되지 않았나 생각한다. 앞으로도 에어키는 더욱 더 고객에 다가갈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진행할 예정”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 앞서 에어키 사내 밴드의 공연도 이어졌다. 황영상 대표는 사내 인력들의 단합을 위해 밴드는 물론 조정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About 도안구 기자

도안구 기자
긴 여정을 떠나며. 동료들은 다 어디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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