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6,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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쏘카·네이버랩스, 자율주행 연구 ‘맞손’…기술과 플랫폼의 만남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차량공유 서비스 회사인 쏘카(대표이사 이재웅, https://www.socar.kr/)와 네이버랩스(대표 송창현)가 손을 잡았다. 두 회사는 자율주행기술 기반 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쏘카와 네이버랩스는 이번 MOU를 통해 자율주행차 및 정밀지도 사업 협력으로 양사 시너지를 내고 자율주행 기술 기반 사업에 새로운 발전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이재웅 쏘카 대표는 “플랫폼을 통해 자율주행 기술 발전을 앞당기고, 발전된 기술과 서비스를 고객 접점인 플랫폼에서 경험할 수 있는 미래를 만들고자 합니다”라며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혁신을 이어 나가겠습니다”고 말했다.

쏘카는 이번 MOU를 통해 ▲ 자율주행 기술과 정밀지도 구축을 위한 협업을 진행하는 것과 더불어 ▲ 네이버랩스의 최신 자율주행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발굴할 예정이다. 쏘카는 국내 최대 카셰어링 기업으로 1만 1천여 대 차량을 직접 운영하고 있어 대규모 차량 데이터와 지도 정보를 구축할 수 있는 최적의 기업이라는 평가다. 또한 최신 자율주행 기반 서비스를 사용자 접점에서 제공하는 것이 가능한 플랫폼 사업자로 향후 네이버 지도, 첨단 운전자 보조시스템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 등 네이버랩스의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한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이고자 한다.

네이버랩스는 ▲ ADAS 및 차세대 내비게이션 사업 발굴 ▲ 정밀 지도 개발을 담당한다. 이로써 쏘카의 안전운행을 강화하고 실제 교통상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다이나믹 지도를 구현해 쏘카의 고객들이 빠르고 편안하게 목적지까지 도달할 수 있게 된다.

네이버랩스 송창현 대표는 “쏘카와의 협력을 통해 자율주행과 정밀지도 기술을 한층 더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얻었습니다”라면서 “일상과 기술을 연결시켜 기술의 참된 가치가 발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고 밝혔다.

네이버랩스는 지난 10월 초 개발자 행사인 데뷰 2018에서 또 사람과 자율주행 머신을 위한 위치와 이동 기반 기술플랫폼인 xDM 플랫폼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xDM 플랫폼’은 eXtended Definition & Dimension Map Platform의 약자로, 네이버랩스에서 연구중인 맵핑 (mapping), 측위 (localization), 내비게이션 (navigation) 기술 등 첨단 기술과 고정밀
데이터를 통합한 것이다. xDM은 사람의 위치 정보 인식과 실내외 길찾기 등을 위한 웨이파인딩 (Wayfinding) API 플랫폼인 xDM.w와 기계의 자율주행을 위한 오토노머스 모빌리티 (Autonomous Mobility) 플랫폼인 xDM.a로구분된다. xDM.a는 자율주행 로봇을 위한 AROUND 플랫폼과 자율주행차를 위한 하이브리드 HD 맵 솔루션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당시 선보인 AHEAD (어헤드)는 광학 기술을 응용해 개발중인 3D AR HUD (Heads-Up Display)로, 기존 HUD와 달리 운전자의 초점에 맞춰 정보를 제공하는 3D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운전자가 보는 실제 도로와 디스플레이 시점이 동일해 자연스럽고 편리하게 위치 및 이동 정보를 접할 수 있다. 자율주행 차량 분야에서는 새로운 방식의 HD맵 솔루션도 개발중이다. 데뷰 2018을 통해 처음 선보인 네이버랩스의 ‘하이브리드 HD맵’은 고정밀 항공사진과 모바일 매핑 시스템 차량을 통해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자율주행 차량을 위한 HD맵을 구축한다. 네이버랩스는 또 도심처럼 고층건물이 많아 GPS 음영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에서도 자율주행 차량이 HD맵을 기반으로 끊김 없는 측위를 할 수 있는 솔루션도 공개했다.

한편, 쏘카는 최근 카셰어링처럼 앱으로 호출해서 자율주행차를 이용하는 시연 행사도 마련했다. 이 행사는 쏘카가 서울대와 연세대, SK텔레콤(이하 SKT), SWM.AI 등과 손잡고 자율주행 기반 카셰어링 서비스 기술 개발 과제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국토교통부가 주관했다.당시 원종필 쏘카 최고기술책임자는 “카셰어링 등 모빌리티 서비스에 자율주행 기술을 접목하면 보다 최적화된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더욱 적은 수의 차량으로 사람들이 원하는 이동 문제를 효과적으로 해결할 수 있으며, 이는 다양한 교통 문제 개선으로도 이어집니다”라면서 “자율주행 등 최신 모빌리티 기술을 고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고 말했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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