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판매자센터 등록 후, 구글 검색 탭, 이미지 탭 등에 제품 정보 무료 노출 가능
- 연 매출 120억원 이하의 소상공인 대상, 6월 18일부터 신청 가능
구글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매출을 확대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수 있도록 구글 판매자센터에 등록된 곳을 대상으로 구글 검색 탭, 이미지 탭, 내 주변 검색 결과 등에 제품 정보를 무료로 노출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구글은 그동안 기술적 어려움, 인력 부족 등의 이유로 구글 판매자센터에 등록하지 못했던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자, 파트너사인 가비아, 예스콜닷컴과 함께 계정 생성부터 제품 등록 등 과정 전반을 무료로 지원한다.
무료 등록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대상은 ‘구글 애즈(Google Ads)나 구글 쇼핑을 그동안 한 번도 사용하지 않은 연 매출 120억 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나 소기업’으로, 온라인 판매업이 가능한 사업자등록번호를 보유하고 있다면 2021년 2월까지 무료로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가비아 또는 예스콜닷컴 중 한곳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가비아의 퍼스트몰 홈페이지 (https://www.firstmall.kr/)와 고객센터(전화번호 1544-3270)를 통해 무료 이용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가비아의 퍼스트몰에서는 쇼핑몰 구축부터, 도메인, 보안서버, 구글 쇼핑 연동까지 전체 프로세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예스콜닷컴의 두부플러스 홈페이지(https://kr.dubuplus.com/)와 전담 고객센터(전화번호 1644-0627) 또는 이메일(google.shopping@dubuplus.com)을 통해서도 무료로 구글 판매자센터 등록을 할 수 있다.
김경훈 구글 커스터머 솔루션본부 전무는 “이번 프로젝트가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소비자가 제품 정보 클릭 시 판매자의 홈페이지로 바로 연결되기 때문에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구글은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채널 전환에 도움을 주고자 그동안 유료 광고로만 이용할 수 있었던 구글 쇼핑의 일부 지면을 지난 4월부터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현재 미국에서만 무료로 구글 쇼핑 지면을 제공하고 있으며, 올 하반기 중에 우리나라를 포함한 전 세계로 확대될 예정이다. [테크수다 Techsud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