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2B SaaS 얼라이언스’ 2년 새 최소 4배 이상 껑충···알밤·스포카·자비스앤빌런즈·모두싸인·채널톡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중소사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구독형 소프트웨어 전문 스타트업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지난 8월 뉴플로이스포카자비스앤빌런즈모두싸인채널코퍼레이션 등 5개의 기업 대상 SaaS(Software as a Service) 회사는 ‘B2B SaaS 얼라이언스’ 를 만들고 고속 성장기에 들어선 국내 B2B 시장의 무궁무진한 가능성과 확장성을 토대로 SaaS 생태계의 성장 기반을 견고히 다지고, 국내 기업들의 독자적인 기술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해 한국의 B2B SaaS 시장 경쟁력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고 힘을 합쳤다.

왼쪽부터 뉴플로이 김진용 대표, 자비스앤빌런즈 김범섭 대표, 스포카 최재승 대표, 채널코퍼레이션 최시원 대표, 모두싸인 이영준 대표

5개사는 각 사의 3분기 누적 마감 기준 핵심지표 분석 결과 2년 전 동기 대비 각각 4배 이상씩 성장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13일 밝혔다.

스마트 오피스 및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을 앞당기는 이들 대표 스타트업들은앞으로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성장에 가속도를 붙이며 B2B 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포부다.

▲복잡한 인사 및 급여 처리 자동화 ‘알밤’총 누적 급여 계산액 5배 성장 기업의 근로데이터를 이용한 인사 및 급여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 뉴플로이(대표 김진용)는 출퇴근 기록과 자동 급여 계산이 가능한 서비스 알밤의 총 누적 급여 계산액이 올해 3분기 기준 6000억원을 돌파하며 2018년 3분기 누적 대비 5배 성장했다고 밝혔다알밤을 통해 계산되는 월 평균 급여액은 400억원을 넘어섰다.

최근 뉴플로이는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해 주목을 끌기도 했다급여 아웃소싱은 급여를 계산하고 이체하는 일부터 세금 신고와 납부급여명세서 발급까지 일련의 업무를 뉴플로이 플랫폼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는 서비스다각 작업 단계마다 엑셀인터넷뱅킹홈택스 등 별도의 문서와 시스템을 이용해야 했던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뉴플로이 김진용 대표는 “임직원의 급여처리는 매월 반복되는 까다로운 일인 동시에 수시로 바뀌는 노무와 세무 개정안을 숙지해야 하는 전문성을 요하는 일”이라며 “기업 내부에 전문 인력을 두지 못하는 중소기업과 스타트업을 비롯해임직원의 연봉 정보 보안을 철저히 지키기 원하는 대기업인사관리보다 본업에 더 집중하고 싶어하는 회사에서도 뉴플로이 급여 아웃소싱 서비스에 대한 니즈가 높다”고 설명했다.

▲소상공인 마케팅 플랫폼 도도 포인트’ 쿠폰 전송량 11.8배 급증 코로나19로 소상공인들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으며 돌파구를 찾고 있는 가운데소상공인 매장 솔루션 스타트업 스포카(공동대표 손성훈최재승)의 실적도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스포카의 도도 포인트는 방문 손님에게는 태블릿에 전화번호를 입력하는 방식으로 적립 혜택을 주고소상공인에게는 디지털 마케팅 활동 기회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도도 포인트의 누적 가입 매장 수는 9월말 기준 22700곳을 돌파했으며가입 매장들이 마케팅 목적으로 발송한 쿠폰의 수는 5400만건에 이르렀다. 2018년 3분기 누적 발송 쿠폰 수와 비교하면 무려 11.8배가 늘어난 수치다스포카는 매장에서 태블릿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한 누적 이용자가 2500만명을 기록했으며이 중 400만 명은 지난 9월 중 한 번 이상 포인트를 적립했다고 밝혔다.

스포카는 국내 1위 매장 활성화 솔루션 ‘도도 포인트’에 이어추가로 업계 최초 식자재 비용관리 앱 ‘도도 카트까지 성공적으로 선보이면서 소상공인들의 필수 서비스로 자리 잡고 있다.

▲경리 서비스 ‘자비스와 종합소득세 신고 서비스 삼쩜삼’ 누적 이용자수 6.3배 달성 자비스앤빌런즈(대표 김범섭)는 기업의 세무회계 업무를 돕는 AI 경리 서비스 ‘자비스’와 종합소득세 신고를 간편하게 도와주는 온라인 서비스 ‘삼쩜삼’ 서비스를 운영중이다혁신 서비스로 주목받아 온 자비스에 이어 올 3월 새롭게 삼쩜삼이 더해지며 자비스앤빌런즈의 실적을 견인했다두 서비스를 합친 누적 이용자 수는 28,913명에서 180,987명으로 2018년 3분기 누적 마감 대비 6.3배가 늘었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오프라인 대면 없이 모바일을 통해 원스톱으로 도와주는 ‘삼쩜삼 종합소득세신고’ 서비스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 속 필수 비대면 세무 서비스로 떠오른 바 있다삼쩜삼은 출시 반년 만에 누적 환급금액 17억원 성과를 거두며 주목받고 있다.

비대면 전자계약 플랫폼 ‘모두싸인’, 누적 서명  문서 4.4 늘어 = 전자계약 플랫폼 기업 모두싸인(대표 이영준) 만나지 않고도 5분이면 간단히 계약체결을 끝낼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시공간적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계약을 체결할  있는 비대면 전자계약 서비스라는 점에서 인기다.

모두싸인은 올해 9   만에 3500여개 기업  기관이 서비스에 추가로 가입했다고 밝혔다모두싸인을 통해 사용된 서명  문서 수는 3분기 누적 428 건을 기록해 2 전에 비해 4.4 증가했다모두싸인은 현재 카카오야놀자대웅제약한샘한국존슨앤드존슨메디컬한국베링거인겔하임  대기업  글로벌 기업과 다양한 스타트업에 전자계약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고객 상담 채팅 서비스 채널톡‘, 도입 기업수 4배 증가 채널코퍼레이션(대표 최시원)의 올인원 비즈 메신저 ‘채널톡’은 일종의 ‘온라인 점원’ 역할을 하는 온라인 고객 상담 채팅 서비스다채널톡은 온라인 사이트 운영의 필수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면서 이를 채택하는 기업수도 매년 2배씩 급증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보여왔다올해 3분기 기준 누적 32000여개의 국내외 온라인 사업자들이 채널톡을 사용하고 있는데이는 2년 전과 비교해 4배 가량 증가한 수치다.

채널톡은 고객 상담을 넘어 타깃 마케팅까지 효과적으로 도와주는 기능까지 갖추고 있다마케팅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온라인 사업자들이 채널톡 하나만으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꼭 필요한 타겟 마케팅까지 한 큐에 끝낼 수 있어소규모 온라인 사업자들의 고충을 해소하고 시장 활성화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 SaaS 얼라이언스는 공동 인재 채용, B2B SaaS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웨비나, ·소상공인용 서비스 협업(콜라보) 등 다양한 활동을 계획중이다. 또한 얼라이언스 협의체를 통해 관련 산업 발전을 위한 심도 있는 사업적 논의는 물론, 정책 동향, 국내외 업계 트렌드, 사업 및 마케팅 제휴, 인사이트 공유 등 다각도의 정보 교류와 협력을 적극적으로 이어 나갈 예정이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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