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5, 일요일

오라클・MS, 멀티클라우드 지원 데이터센터 연결 사업 강화・・・ 애저용 오라클 DB 서비스 출시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멀티클라우드 환경 지원을 위한 협력을 더욱 강화한다.

두 회사는 각 회사의 클라우드 데이터센터인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를 상호 연결했던 인터커넥트 사업을 바탕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고객들이 애저 포털에서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제공하는 오라클 엔터프라이즈 데이터베이스와 RAC(Oracle Real Application Clusters) 서비스를 제공하는 ‘베이스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클릭 몇번으로 활용할 수 있게 사업을 강화했다.

2019년 첫 협력을 발표한 후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Oracle Interconnect for Microsoft Azure) 리전은 전세계 11개다. 아시아에서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가 연결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지연시간 2ms(Millisecond) 미만의 프라이빗 인터커넥션으로 데이터 이그레스와 인그레스 비용이 모두 무료다. 종단간 암호화된 안전한 터널으로 하나의 완전히 연결된 인프라라고 볼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제품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결합해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하거나 개발하던 고객들이 클라우드 여정 속에서 두 회사의 이런 협력을 강력히 요구해 왔다.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간 협력이 가능한 이유이면서 동시에 아마존웹서비스(AWS)와 구글클라우드(GCP)와 오라클이 굳이 협력하지 않는 이유기도 하다. 공통 고객이 겹치거나 전혀 없거나 하는 상황이다.

이번 협력은 우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고객들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할 때 방점이 찍혀 있다. OCI 고객들이 애저 서비스를 활용하는 데는 아직 시간이 필요하다.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Oracle Database Service for Microsoft Azure)를 정식 출시했다. 본 신규 서비스를 통해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사용자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서 구동되는 엔터프라이즈급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손쉽게 프로비저닝, 액세스,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애저에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마이그레이션 또는 구축한 뒤, OCI에서 구동되는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Autonomous Database)와 같은 고성능, 고가용성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들과 연결하여 사용 가능하다.

클레이 마고요크(Clay Magouyrk)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 총괄 부사장은 “양사의 클라우드에서는 실제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없다는 근거 없는 소문이 퍼져있다. 하지만, 이제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의 고객들이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애저 애플리케이션과 결합할 때의 가치를 쉽게 테스트하고 경험해 볼 수 있게 됨으로써 그러한 근거 없는 소문을 불식시킬 수 있게 되었다. OCI 및 애저 플랫폼 관련 지식이나 복잡한 설정은 필요 없다. 애저 포털(Azure Portal)을 통해 누구든지 두 가지 클라우드의 탁월한 기능을 십분 활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애저와 OCI의 멀티 클라우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는 옵션 제공

지난 20년 간 수천 여 개의 기업들이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의 소프트웨어를 함께 활용해 중요 비즈니스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해왔다. 동시에 기업들은 애플리케이션과 데이터를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며 신뢰도 높은 양사 간 공동 사용 솔루션을 기다려 왔다.

오라클측은 수만개 고객사들이 마이크로소프트 애플리케이션과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온프라미스에 환경에서 업무를 처리해 왔다고 전하고 이런 고객들이 클라우드로 전환할 때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가 좋은 해법을 제시한다고 전했다.

초기 연결 후 고객들의 요구 사항을 반영해 두 회사는 보다 간편한 멀티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출시했다. AT&T, 메리어트 인터네셔널, 베리타스, SGS와 같은 세계 최대 규모의 기업들을 비롯한 양사의 많은 공통 고객들은 성능 및 확장성을 최적화하고 비즈니스 현대화를 가속화하기 위해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이 제공하는 최고의 서비스를 선택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바라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는 애저용 오라클 인터커넥트의 핵심 기능을 기반으로 구축되며,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워크로드와 OCI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더욱 손쉽게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 또는 애저와 OCI간 기반 네트워크 인터커넥션, 데이터 이그레스(egress) 및 인그레스(ingress)에는 비용이 발생하지 않으며, 애저 시냅스(Azure Synapse) 또는 오라클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 등 애저 또는 오라클의 기타 서비스 사용 시에만 비용이 발생한다.

코리 샌더스(Corey Sanders) 마이크로소프트 기업용 클라우드 및 글로벌 확장 부문 기업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와 오라클은 공통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지원하고자 오랜 기간에 걸쳐 협력해 왔다. 이번 파트너십은 클라우드 기술을 통한 디지털 전환 과정에서 고객에게 선택권과 유연성을 제공하려는 양사의 모습을 잘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다. 주요 파트너로 마이크로소프트를 선택한 오라클의 결정을 통해 양사 간 협력 관계가 한층 강화되었으며, 고객은 업계 내 두 선두기업의 서비스를 함께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칼 올룹슨(Carl Olofson) IDC 데이터 관리 소프트웨어 부문 연구 부사장은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멀티 클라우드라는 개념을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했다. 해당 서비스는 최신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기술을 애저에서도 활용할 수 있기를 원했던 양사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오라클의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Exadata Database Service) 및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에 애저 사용자가 액세스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간단한 방식을 제공하고자 설계되었다”며 “양사의 퍼블릭 클라우드에서 구동되는 서비스들을 통합하는 상호 연결을 통해 오라클과 마이크로소프트는 멀티 클라우드 경험의 모범 사례 및 클라우드의 미래에 대한 과감한 청사진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고객, 개발자, 그리고 클라우드 서비스 환경 전반에 엄청난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고 말했다.

 

오라클의 관리형 서비스와의 통합으로 애저 사용자들에게 친숙한 경험 제공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사용자는 클릭 몇 번 만으로 기존의 애저 서브스크립션을 OCI 테넌시(tenancy)에 연결할 수 있다. 애저 고객의 사용 편의성 강화를 위해 본 서비스는 자동으로 두 클라우드 환경을 연결하는 데 필요한 모든 요소를 구성하고 애저 액티브 디렉토리(Azure Active Directory) ID를 통합해 준다. 또한 OCI에서 구동되는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들이 애저 용어들로 표현되고 애저 애플리케이션 인사이트(Azure Application Insights)를 통해 모니터링이 가능해 애저 사용자들은 익숙한 형태의 대시보드를 이용할 수 있다.

제레미 레그(Jeremy Legg) AT&T 최고기술책임자(CTO)는 “AT&T의 미션 크리티컬 워크로드 중 상당수는 대규모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에서 실행된다. 해당 워크로드를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과정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OCI 자율운영 데이터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서비스로 기존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현대화하고,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의 애플리케이션 또한 함께 활용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나빈 만가(Naveen Manga) 메리어트 인터내셔널 최고기술책임자는 “멀티 클라우드 아키텍처 덕분에 역량, 성능, 가격에 따라 개별 워크로드에 맞는 최고의 클라우드 기업들을 선택할 수 있었다. OCI와 애저의 이번 파트너십은 OCI의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와 애저의 애플리케이션 개발 역량과 같은 클라우드 대표기업 두 곳의 역량을 통합한다”고 말했다.

제인 주(Jane Zhu) 베리타스(Veritas) 기업 운영 부문 수석 부사장 및 최고정보책임자(CIO)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함으로써 데이터 분석을 위한 멀티 클라우드 환경을 보다 간단히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OCI상의 오라클 엑사데이터 데이터베이스 서비스에서 호스팅하는 대용량 데이터를 분석을 위해 애저 시냅스를 사용하는 애저 데이터 팩토리(Azure Data Factory)로 쉽게 수집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데이비드 플라자(David Plaza) SGS 최고정보책임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는 멀티 클라우드에 대한 접근방식을 단순화한다. 애저에서 오라클 데이터베이스의 최고의 기능들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기존의 인프라는 애저에 그대로 유지할 수 있는데, 이는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을 보다 용이하게 해주고, 당사 직원들의 IT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기회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서비스로 오라클이 제공하는 클라우드 서비스 포트폴리오는 더욱 다양화되었다.

오라클은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에 구현된 장비와 소프트웨어, 서비스를 동일하게 고객 사이트에 제공하는 공공과 정부 기관용 클라우드 리전을 제공하고 있다. 또 대형 기업들 데이터센터 내부에도 이를 제공한다. 전용리전 상품이다. 오라클의 첫 어플라이언스였던 엑사데이터를 고객사에 제공하기도 한다. 엑사데이터 클라우드 앳 커스터머다. 그리고 2019년 협력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인터커넥트가 있고 이번에는 한발 더 나아가 애저용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서비스를 선보였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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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정을 떠나며. 동료들은 다 어디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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