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4, 일요일

오라클, 자바 19 발표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오라클이 세계적 프로그래밍 언어이자 개발 플랫폼인 자바의 최신 버전, 자바 19(오라클 JDK 19)를 출시했다. 자바 19는 개발자의 생산성 향상과 비즈니스 전반의 혁신을 지원하는 플랫폼의 성능과 안정성, 보안성 관련 수천 건의 사항을 개선했다. 오라클은 오는 10월 17-2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자바원 2022(JavaOne 2022) 행사에서 자바 19의 최신 기능을 선보일 계획이다.

조지 사브(Georges Saab) 오라클 자바 플랫폼 그룹 개발 수석 부사장 겸 OpenJDK 이사회 회장은 “개발자 커뮤니티와의 지속적인 협력은 자바의 생명줄이라고 볼 수 있다. 자바의 관리자로서 오라클은 개발자와 기업이 더 혁신적인 앱과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변함없이 최신 도구들을 제공하고 있다”며 “이번 자바 19의 뛰어난 신규 개선 사항들은 전 세계 자바 커뮤니티가 이룬 기념비적인 업적의 증거라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신 자바 개발자 키트(이하 JDK)는 7가지의 JEP(JDK Enhancement Proposal, JDK 개선 제안) 업데이트가 포함되었다. 업데이트된 기능 대부분은 이전 버전에 소개된 다양한 기능들의 개선 사항을 담은 프리뷰 기능 형태로 제공될 예정이다.

JDK 19는 OpenJDK 프로젝트 앰버(Amber)의 언어 개선(스위치를 위한 기록 패턴 및 패턴 매칭), 비 자바(non-Java) 코드와의 상호 운영(외래 함수 및 메모리 API) 및 OpenJDK 프로젝트 파나마의 벡터 명령 활용(벡터 API)을 위한 라이브러리 개선, 프로젝트 룸(Project Loom)에 대한 첫 프리뷰(가상 스레드 및 구조화 동시성)를 제공한다. 그 결과, 앞으로는 높은 처리량과 동시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자바에서 작성 및 유지 관리하기 위해 드는 노력을 크게 줄일 수 있게 되었다.

아르날 다야라트나(Arnal Dayaratna) IDC 소프트웨어 개발 담당 부사장은 “점점 더 많은 자바 개발자들이 고도의 기능을 갖춘 클라우드와 온프레미스(사내구축형), 하이브리드 배포용 애플리케이션을 효율적으로 개발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를 찾고 있다”며 “새롭게 개선된 자바 19의 기능들은 이러한 점을 해결해주는 동시에 자바 생태계가 개발자 및 기업들이 현재 그리고 향후에도 원하는 바를 얼마나 잘 만족시켜줄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오라클은 6개월마다 새로운 자바 기능을 발표하고 있다. 이러한 주기적인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자바는 꾸준한 혁신과 더불어 계속해서 플랫폼의 성능, 안정성, 보안성을 개선함으로써 모든 규모의 기업과 산업을 아우르며 자바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자바 19의 주요 업데이트 사항은 다음과 같다:

언어 업데이트 및 개선사항:  

  • JEP 405: 기록 패턴(프리뷰): 사용자가 기록 패턴 및 유형 패턴을 추가하여 데이터 탐색 및 처리 양식을 서술식의 구성 가능(composable)한 형태로 생성할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패턴 매칭을 통해 보다 정교하고 구성 가능한 데이터 쿼리를 만들 수 있다. 
  • JEP 427: 스위치(Switch)를 위한 패턴 매칭(세 번째 프리뷰): 하나의 표현을 수많은 패턴에 대해 테스트할 수 있게 허용함으로써 스위치 표현식 및 스위치 명령문에 대한 패턴 매칭을 가능하게 한다. 덕분에 사용자들은 복잡한 데이터 중심 쿼리를 간결하고 안전하게 표현할 수 있다.

라이브러리 도구:

  • JEP 424: 외래 함수 및 메모리 API(프리뷰): 자바 프로그램이 자바 런타임 외부의 코드 및 데이터와 보다 쉽게 상호 운용될 수 있게 한다. 외래 함수(예: 자바 버추얼 머신(JVM) 외부의 코드 등)를 효율적으로 적용하고, 외래 메모리(예: JVM이 관리하지 않는 메모리)에 보안 접근함으로써, 해당 API는 자바 프로그램이 순수 자바 개발 모델을 통해 네이티브 라이브러리를 호출하거나 네이티브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해 준다. 이를 바탕으로 사용성, 성능, 유연성, 안전성이 향상된다.
  • JEP 426: 벡터 API(네 번째 인큐베이터): CPU 아키텍처 내 런타임에서 안정적으로 컴파일되는 벡터 연산을 벡터 명령에 표현함으로써, 스칼라 전산 대비 뛰어난 성능을 제공한다.

포트

  • JEP 422: 리눅스/RISC-V 포트: 해당 포트를 JDK 메인라인 저장소에 통합함으로써 보다 손쉽게 리눅스/RISC-V를 구현하기 위한 단계를 설정한다.

프로젝트 룸(Project Loom) 프리뷰/인큐베이터 기능

  • JEP 425: 가상 스레드(프리뷰): 경량 가상 스레드를 자바 플랫폼에 도입하여 높은 처리량과 동시성을 갖춘 애플리케이션을 작성, 유지 관리, 관찰하는 데 드는 노력을 크게 줄여준다. 가상 스레드를 사용하는 경우 개발자는 기존 JDK 도구 및 기술을 활용해 애플리케이션 동시성 문제를 해결하고 디버깅과 프로필 생성을 손쉽게 진행할 수 있다.
  • JEP 428: 구조화 동시성(인큐베이터): 멀티 스레드 프로그래밍을 단순화하고, 여러 스레드에서 실행 중인 다중 태스크를 하나의 작업 단위로 취급하여 오류 처리 및 취소 절차를 간소화하고, 안정성을 높이고, 옵저버빌리티를 개선한다.

클라우드에서도 제공되는 자바 기술 혁신

자바 19는 오라클 엔지니어들과 전 세계 자바 개발자 커뮤니티 회원들이 OpenJDK 프로젝트 및 자바 커뮤니티 프로세스(JCP)를 통해 폭넓게 협업한 결과물이다. 새로운 개선 사항들과 더불어 자바 관리 서비스(자바 런타임 및 애플리케이션을 온프레미스 또는 기타 클라우드에서 관리할 수 있도록 단일 창을 제공하는 오라클 클라우드 인프라스트럭처(OCI) 네이티브 서비스)도 자바 19를 지원한다.

자바 고객 지원

사용량을 기준으로 요금을 부과하는 오라클 자바 SE 구독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업계 최고 수준의 지원, GraalVM 엔터프라이즈(GraalVM Enterprise) 권한, 자바 관리 서비스에 대한 액세스 권한과 함께 비즈니스 성장 속도에 따라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유연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IT 기업이 복잡성과 비용을 관리하고, 보안 관련 위험을 방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자바 SE 및 GraalVM 엔터프라이즈는 OCI에서 무료로 제공되기 때문에 개발자들은 독보적인 비용 대비 성능으로 더욱 빠르고 효과적인 애플리케이션을 오라클 클라우드에서 구축 및 배포할 수 있다.  

전 세계 개발자 커뮤니티에서 사랑받고 있는 자바의 인기에 힘입어, 최근 백만 번째 자바 인증서가 발급된 바 있다. 해당 자바 인증서를 활용해 개발자는 자바 전문가로서 입지를 넓히고, 한층 더 돋보이는 이력 증명을 통해 고도로 숙련된 자바 전문가를 모집하는 기업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도 있다. 

추가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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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구 기자
긴 여정을 떠나며. 동료들은 다 어디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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