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 금요일

[MWC 2023] 노키아, “네트워크와 클라우드가 만나는 세상을 이끌겠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노키아는 MWC 바르셀로나 2023에서 장기적이고 전략적인 혁신의 일환으로 새 경영 전략과 기술 전략을 공유하고 새롭게 단장한 브랜드를 공개했다.

모든 업계의 기업들은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효율성, 유연성,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디지털 전환(DT, Digital Transformation)을 모색하고 있다. 네트워크는 이러한 디지털 전환의 핵심이며, 노키아는 유, 무선 및 클라우드 네트워킹 기술 전반에 걸쳐 최고 수준의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다.

페카 룬드마크(Pekka Lundmark) 노키아 사장(CEO)은우리는 디지털이 생산성, 지속 가능성, 및 접근성을 크게 향상시키며 사업과 산업, 그리고 사회를 혁신하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믿습니다. 모든 산업의 고객과 협력사들은 시장을 선도하는 노키아의 핵심 네트워킹 기술을 점점 더 필요로 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우리는 네트워크가 단순히 사람과 사물을 연결하는 수단을 넘어 그 이상으로 나아가는 미래를 봅니다. 미래의 네트워크는 쉽게 적용 가능하고 자동화할 수 있으며 쉽게 사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인지하고, 생각하고, 행동하며 디지털화의 기회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노키아는 네트워크가 클라우드와 만나는 미래를 개척해 네트워크의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하는데 중점을 둔 새로운 전략을 공개했다.

개편 사업 전략

노키아는 지속 가능하고 수익성 있는 성장을 달성하기 위해 3단계 전략을 계속하여 실행하고자 한다. 현재 리셋(reset) 단계를 완료했으며, 명실상부한 기술 리더로서 비지니스 규모 확장의 기반을 마련하고 고객 기반을 넓히면서 성장에 가속도를 낼 것이다. 오늘 발표는 2022년 4분기 재무 실적 발표 때 강조된 노키아의 장기 재무 목표를 뒷받침한다.

노키아의 새 전략은 아래 6가지 핵심 목표를 더욱 가속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 확고한 기술 리더십을 바탕으로 통신 시장 점유율 확대
  • 엔터프라이즈 부문 사업 비중 확대
  • 경쟁하는 모든 분야에서 선도적인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적극적으로 관리
  • 무선 분야 외에 다양한 분야에서노키아지적 재산권을 활용하여 수익을 창출하고, 노키아 테크놀로지(Nokia Technologies)부문 R&D 투자도 지속
  • 다양한 서비스형 사업(~ as-a-Service)같은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 구축
  • ESG경쟁력을 키워 업계에서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

기술 전략

노키아의 새로운 기술 전략은 메타버스 시대의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네트워크가 어떻게 발전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세상은 네트워크의 연결성을 필요로 하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며, 네크워크는 디지털 세상의 기반이 되고, 그 안에서 네트워크의 성능과 활용성은 똑같이 중요해질 것이다. 클라우드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통합하려면 기존 네트워크의 품질이 중요하다.

인지하고, 생각하고, 행동할 수 있는 네트워크는 모든 산업군에 혁신 동력을 가져올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노키아는 업계 최고 수준의 폭넓은 포트폴리오와 산업을 선도하는 노키아 벨 연구소의 혁신적인 연구를 통해 이러한 변화를 주도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오늘 MWC에서 Nokia는 기술 리더십을 입증하고 강화하기 위해 새로운 제품군과 서비스를 출시했다.

브랜드 개편

사업 전략 개편과 더불어 모든 산업 분야에서 디지털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B2B 기술 혁신 리더로서 노키아의 현재 모습을 반영하기 위해 브랜드를 새롭게 단장한다. 새로운 브랜드는 노키아가 제공하는 네트워킹 전문성, 기술 리더십, 선구적인 혁신 및 협업 파트너십 등의 가치를 확고히 한다.

또한, 활기차고 역동적이며 현대적인 노키아를 상징할 뿐만 아니라 노키아의 가치와 목적도 보여준다. 또한, 새로운 로고는 협업을 상징한다. 노키아는 지속 가능성, 생산성, 접근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네트워크의 무한한 잠재력 실현에 협업은 매우 중요하다고 믿는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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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구 기자
긴 여정을 떠나며. 동료들은 다 어디 있는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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