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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이러다 스마트 홈 최강자 될지도….

올 들어 샤오미가 내놓는 스마트 가전 기기 인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눈 길을 끄는 디자인에 가성비도 최강 입니다. 대부분의 제품이 경쟁사 대비 반값 정도입니다. 
 
얼마나 다양한 제품을 내놓았는지 오픈 마켓에서 검색을 해보니 휴대용 배터리, 액티비티 트래커, 이어폰, 체중계, 공기청정기, 액션캡, 가정용 와이파이 카메라가 나옵니다. 여기까지는 큰 감흥이 없었는데 최근 샤오미가 스마트 전등을 발표하면서 생각이 좀 바뀌었습니다. 샤오미가 이런 식으로 나가면 스마트 홈 시장의 최강자가 될 것 같습니다. 
 
스마트 전등 하나에 왠 호들갑이냐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가성비 대장인 제품들은 모두 스마트 홈과 아주 긴밀이 연결된 분야 입니다. 샤오미는 구글이나 삼성전자처럼 스마트 홈을 플랫폼 관점에서 접근하기 보다 일상적이고 친숙한 기기를 하나 둘 소비자들이 구매하는 가운데 자연스러운 ‘연결’을 경험하게 합니다. 거창한 그림을 놓고 큰 걸음을 가기 보다 킥스타터나 인디고고에 아이디어 제품을 올리는 스타트업처럼 생각나면 일단 만듭니다. 하나 둘 사다 보면 샤오미 라이프에 푹 빠질 수 있을 정도로 품목이 다양해 지고 있습니다. 
 
 스크린샷 2015-06-12 오후 4.56.04
 
샤오미가 보폭을 줄여 짧고 기민하게 스마트 가전 기기를 찍어 낼 수 있는 배경에는 ‘중국’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매년 젋은 공학도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어 사람 구하느라 애 먹을 일 없고, 세계의 공장 답게 뭘 만들어도 싸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고, 틈새 제품을 만들어도 워낙 큰 내수 시장 덕에 본전을 뽑고 여기서 번 돈으로 다시 새로운 것을 만들 수 있는 곳이 바로 ‘중국’입니다. 
 
든든한 배경을 자랑하는 샤오미가 슬슬 세상 밖으로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스마트 전등 때문에 자료를 찾다 보다 보니 이미 스마트 홈으로의 진군이 시작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샤오미는 최근 중국 외 지역에서 처음으로 샤오미 미 홈(Xiaomi Mi Home) 스토어를 홍콩에 개장했습니다. 이를 소개하는 소개하는 CNN 영상을 보니 우리가 애플 스토어에 줄스듯 샤오미 미 스토어 앞에 줄을 서는 날이 올 수도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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