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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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함허동천 혼자 즐기는 캠핑 With 할리데이비슨

날씨가 너무 좋아!!!

이렇게 집에만 있기에는 너무 아깝다. 아까워!!!

가을단풍이 절정이라는데 방콕은 아니되오!!!

그래서 짐을 꾸려 봤다. 혼자서 1박 2일 놀러 갈려고 ~~~ 룰루 ~~~~

간만에 배낭을 꾸려 보니 되게 어수선 하구만 !!!!

그래도 경력이 있는데 이정도 쯤이야 ㅋㅋㅋ

저기 가장 큰 부피를 차지하는 침낭은 20년전에 구매했는데 아직도 건재하다. 영하의 날씨에 밖에서 비박할때도 정말 따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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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짐을 꾸리고 인증샷!!! 내가 좋아하는 원피스 네임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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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이제 모든 준비는 마치고 출발하려고 배낭을 메는 순간 헉 !!!!!

뭐가 이리 무거운지 운동부족 이라는 단어가 그냥 머리속을 스치고 지나간다.

배낭을 가지고 나와 오토바이에 요리조리 묶어본다.

처음 싫어 보는 거라 혹 떨어지지 않을까 내심 걱정이 많이 되기도 했다.

오토바이 타는 사람들은 혼자서 여행가는 걸 ‘독바리’라고 한다. ㅋㅋ 나도 독바리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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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넘어서 출발해서 달리고 달리고 달려서 함허동천 주차장에 도착했다. 넓은 주차장에 차는 거의 없었다.

요래 파킹을 하고 아침서리에 우리 아가가 젖지 말라고 레인커버도 씌워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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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시작하기전 인증샷 !!

저 인증샷은 폰카가 아님을 밝혀둔다. (캐논 6D + 16-35L 렌즈를 장착한 DSLR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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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을 시작하자 마자 나무에 달려있는 감 !!!

요즘 감이 많이 없어진 나~~~~ 감먹고 감을 잡아야 할텐데 ~~~ ㅋㅋ

저아래 많은 데크에 야영하는 사람은 하나도 없구나!!!

산 하나를 통채로 빌려서 야영하는 느낌 아는 사람이 거의 없을듯 ~~~

밤에는 혼자 있으니 조금 후달리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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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표소에 도착해서 입장료를 정산 ~~~

이런 이런 ~~~ 시뿌두등 ~~~~

1박 요금이 1만 5천원이라니 차라리 조금 더가서 동막해수욕장에서 무료로 잘걸 !! 후회 막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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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허동천은 산속에서 취사와 캠핑이 가능한 곳이다.

그래서 그런지 여름에 이곳을 찾았을때 빈자리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

모든 자리는 데크가 마련되어 있는데 여름에는 땅만보면 텐트를 친다. ㅋㅋ

그런 자리를 찾는것도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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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감 ~~~~ 난 감이 부족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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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사에 갈림길이 있다면 함허동천 캠핑장에도 갈림길이 있다.

왼쪽으로 가면 계곡을 따라서 캠핑장이고 오른쪽으로 가면 넓은 잔디밭이 형성되어 있는 평평한 캠핑장이다.

난 계곡이 좋아서 왼쪽으로 ~~~~ 고고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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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길에 약간의 단풍이 들었다.

직접보면 정말 이쁜데 카메라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서 그런지 내눈에 보였던 만큼 이쁘게 나오지 않았네!!!

ㅠㅠ 생각해보니 내카메라 좀 비싼건데 !! 찍사의 실력이 부족한것이 분명하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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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걷다가 내자신을 내려다 보게 된다. 겸손해 지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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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5분 등산한후 내가 원하는 캠핑사이트를 발견 !!!

첫번째 건물이 샤워장, 두번째 건물이 화장실, 세번째 건물이 취사장이다.

난 화장실과 취사장 사이 데크에 자리를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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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5천원짜리 테크라서 그런지 크기는 엄청크다.

리빙쉘을 가져왔으면 본전을 뽑았을텐데 ~~ 오토바이에 실리지 않는 것이 개탄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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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을 놓고 주변에 아름다운 계곡을 사진에 담아본다.

헐 젠장 !!

물은 한방을도 없는 계곡 !!! 그래도 계곡이니 컷컷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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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제 짐을 풀고 본격적으로 솔캠을 시작해 볼까??

우선 가방을 거꾸로 들고 탈탈턴다.

그러면 짐이 저렇게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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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먼저 할일은 집을 짓는 일이다.

그다음에 매트리스르 깔고 오리털 침낭을 매트리스 위에 이쁘게 깔아준다.

이렇게 하는 이유는 나중에 잠자러 들어갈때 오리털이 충분히 부풀어 올라 보온력을 잘 발휘할수 있기 때문이다.

간혹 침낭을 꺼내자 마자 덥고 자는데 그럴땐 오리털이 뭉쳐있어서 충분한 보온력이 전달되기 어렵다.

그리고 오리털 침낭에서 잘때는 팬티만 입고 자는걸 권장한다.

이유는 묻지마라!! 자보면 안다.

오리털은 벗으면 벗을수록 따뜻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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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은 다 지었고 이제 솔캠의 낭만을 즐길차례 !!!

테이블고 의자를 펼칠시간 ~~~

나 어릴적 야영가면 맨땅에 매트리스 깔고 밥해먹고 국끊여먹고 고기 구워먹었는데 이젠 조금 있어보이게 테이블과 의자를 마련 했당.

있어보이는데 저녁은 라면 ㅠㅠ

이런곳에는 사탕수수녀하고 와야 하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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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모든 작업은 끝났고 여유있게 카메라를 들고 이곳저곳을 ~~

이런 아무리 둘러봐도 화장실, 취사장, 나무잎밖에 않보이넹 사진찍기 포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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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의 시작은 뭐니 뭐니 해도 커피가 되겠다.

따뜻한 커피로 가을의 추운 냉기를 녹여 버리자 !!

원두커피는 카누가 맛있는 개취니깐 테클 사양 !!!

커피에 빠질수 없는게 음악 ~~~

블루투스 스피커로 음악을 띄워본다.

음 가을의 정취가 한결 더 깊게 느껴지는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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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장만한 이름모를 회사의 가스렌지 단돈 만원에 구매했는데 그냥 저냥 쓸만하다.

부피도 적고 그래서 좋다.

뭐니뭐니해도 코펠을 올렸을때 안정적인 자세가 맘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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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물을 붇고 커피를 타니 커피잔 안에 가을 나무가지가 보인다.

너무 멋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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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사진작가 처럼 한번 찍어봤습니다.

그럴 싸 하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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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를 다 마셨으면 캠핑의 묘미 술마시기를 시작했다.

물을 타지 않았다고 광고를 이빠이 때리는 맥주 ~~~ 먹어보니 조금 찐한거 같다.

맥주만 마시다 보니 많이 심심하다.

그래서 음악에서 영화로 메뉴를 변경했다.

오늘의 영화는 뷰티인사이드 이쁜 여자주인공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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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맥주 한캔이 이렇게 빨리 사라질줄이야 !!

이럴줄 알았더라만 2개 사오는 건데 ~~~ 후회된다. 후회돼 !!

그럴줄 알고 아이유를 데리고 왔시유 ~~~

어때유 이쁘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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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주 일잔, 이잔, 삼잔을 마시니 기분도 좋아지고 주변은 어두워 지네 ~~

이제 술안주도 없고 먹을것도 없고 그래서 선택했다.

소주안주의 끝판왕 라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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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끊이고 있는데 어디서 호랑이 한마리가 나타났다.

심장이 벌렁벌렁 거려 죽는줄 알았다.

벤치와 비교해 보면 알겠지만 결코 작은 놈은 아니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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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놈이 주말에 왔더라면 삼겹살 같은거 엄청 얻어 먹었을텐데 ㅋㅋ

형님이 오늘 가져온것이 빈약하여 땅콩과 감자칲을 선사하마 몇개 먹고 가거라 ~~ 불쌍한놈 복도 지지리 없지 ~~

자 이제 하일라이트 소주 안주의 끝판왕 라면 !!!!! 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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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을 다먹고 주변을 보니 헐 무섭다!!!

무서워 !!

무서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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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술도 다먹고 밖이 너무 쌀쌀해서 나는 러브하우스로 입성

텐트 안이 50평정도는 되어 신발도 안에 벗어 놓는다.

신발을 텐트 안에 놓고 자는 이유는 다음날 아침 뽀송뽀송한 신발을 신기 위해서다.

보통 사람들은 신발을 바깥에 놓고 자는데 새벽이슬이 내리면 아침에 신발이 축축하다.

아니면 비닐봉지로 잘 싸서 바깥에 놓고 자던가 !!

지금부터 나의 러브하우스를 공개 !!!!

어때유 널찍하쥬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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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계속 상영되어야 한다.

한효주 꿈꾸고 자야 하는데 !!! 제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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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굿나잇!! 내일 아침 일찍 집으로 가기 위해서 나이만 꿈나라로 ~~

7시 알람을 맞춰 놨는데 6시 15분 기상 !!

상쾌한 쾌변을 위해 화장실로 고고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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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다녀오니 내텐트 너므 너므 이쁘게 보인다.

주변도 조금씩 밝아 온다.IMG_4847.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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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둘러서 패킹 시작 !!!

그리고 패킹 끄읏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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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사장 지나 등산로가 보인다.

저길을 올라가면 다리가 부셔지고 말거다….ㅋㅋ

바로 하산 !!

고고 집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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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부터 캐논6D로 쎌카짓 !!

얼굴은 팅팅 부어가지구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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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에도 매표소에서는 돈을 받고 있습니다.

행여 않내고 들어갈려는 생각이라면 버리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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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산길에 만난 멋들어진 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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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구석에 있는 나의 애마 !!

주차장에 차가없는걸로 봐서 내가 산속에서 얼마나 무서움에 떨었는지 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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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일정을 여기서 마무리 !!

PS : 수요일 오후 2시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의 솔캠은 대만족이다.

다름 사람들도 이런식으로 스트레스를 풀수 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짧은시간을 정말 길게 사용한 하루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다른곳에서 더 놀다 와야 할텐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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