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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오피스, PC버전 출시…MS•구글에 도전장

폴라리스 오피스가 베타 서비스를 종료하고 PC 버전을 정식으로 출시하며, 본격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섰다. 기존 모바일 버전만 제공하던 폴라리스 오피스는 이제 휴대폰, 태블릿 뿐만 아니라, PC에서도 기기 및 장소의 제약 없이 실시간 공동 편집 기능을 제공하는 완전한 의미의 클라우드 오피스로 거듭나게 되었다.

이번 PC 오피스 글로벌 출시를 통해 폴라리스 오피스는 마이크로스프트 및 구글의 편의성을 제공함과 동시에, 사용자들이 경험해온 기존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내 제약을 뛰어넘는 진정한 의미의 클라우드 오피스로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한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다양한 장소와 기기에서 ‘어떤 제약도 없이 손쉽게(barrier-free)’ 작업 가능한 오피스 기능을 제공한다. 즉, 유료로 제공되는 가격의 제약, 공간의 제약, 기기간의 제약, 클라우드 저장소의 제약, 그리고 소프트웨어 버전간의 제약까지 없앰으로써, 클라우드 오피스로서의 새로운 장을 열게 되었다.

보다 강력해진 폴라리스 오피스의 기능은 아래와 같다.

· 모든 문서 무료 편집 : 폴라리스 오피스 하나로 HWP, MS Office, PDF 등 모든 문서를 무료로 읽고 편집
· 실시간 협업 기능 : 문서를 링크로 간편하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함께 편집할 수 있어 공동 작업의 효율성 향상
· 클라우드 기반 문서 관리 : 모든 문서는 클라우드에 동기화되어 언제 어디에서나 쉽고 빠르게 문서 활용 가능
· 스마트 문서 검색 : 원하는 내용의 문서를 쉽게 찾을 수 있는 본문 검색 지원
· 다양한 디바이스 연동 : PC에 작업하던 문서를 연속적으로 스마트폰과 태블릿에서도 편집
· 다양한 외부 클라우드 지원 : Google Drive, Dropbox, Box, OneDrive, uCloud, WebDAV 등 다양한 클라우드를 활용한 편리한 문서 관리 가능

이런 폴라리스 오피스의 움직임이 새로운 IT 환경의 변화에 적합하다는 평가가 이어지고 있다.

미국 IT 시장 조사 기업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에 따르면 2020년까지 미국 전체 직장인 중 약 75%가 클라우드 업무 환경에서 일하게 될 것으로 예측했다. 이미 IT 선진국 위주로 클라우드를 통한 업무 처리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폴라리스 오피스는 높은 호환성과 가격 경쟁력으로 기업 및 개인이 필요로 하는 기능을 최적의 솔루션으로 구현함으로써 출시 2년 만에 영국, 독일, 일본 등에서 3천 7백만명의 글로벌 가입자를 확보했다.

인프라웨어 곽민철 대표는 “폴라리스 오피스는 사용성을 해치는 모든 제약을 제거하겠다는 ‘Barrier-Free’ 제품철학을 바탕으로 개발되어 소비자의 편의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라며, “그 동안 수많은 소프트웨어가 혁신을 만들어왔지만 유독 오피스는 독점적 구조로 인해 혁신이 어려웠다. 이제 폴라리스 오피스가 한층 앞선 오피스 소프트웨어의 방향을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폴라리스 오피스 제품 다운로드는 공식 웹사이트(http://www.polarisoffice.com/pc)에서 가능하다.

테크수다 관전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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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생산성 소프트웨어 시장은 게임이 끝난 듯 보이지만 새로운 도전자들이 항상 넘쳐난다. 그만큼 시장이 있다는 말이다.

폴라리스 오피스도 그런 시장을 겨냥한 제품이자 서비스다. 제품 공급사인 인프라웨어는 삼성전자나 LG전자, HTC 등 모바일 제조사에 커스터마이징된 오피스를 제공해 오다가 마이크로소프트, Q오피스 등이 무료로 제공되면서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빠르게 전환하면서 직접 B2C(Business to Customer) 시장으로 진출했다.

이번 윈도우 운영체제 기반의 PC 제품도 이런 시장 공략을 좀더 가속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맥용 버전은 2분기에 출시될 예정이다.

SaaS 시장을 겨냥했던 폴라리스 오피스의 전세계 가입 고객은 3800만 명으로 4천만 명을 목전에 두고 있다. 모바일 분야에서 경쟁력을 확보해 왔던 만큼 모바일 고객들을 겨냥한 생산성 SaaS 시장에서 확실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는 점이 눈에 띈다. SaaS 제품은 언제 어디서나 어떤 기기로든 상관없이 접속할 수 있는 이점은 있지만 단독 설치형에 비해 속도 문제와 ‘접속’ 그 자체의 문제가 발생한다.

이번 PC 버전 출시은 이런 문제를 해결하면서 동시에 기존 고객들이 원하던 요구 사항을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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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금제는 베이직 무료, 스마트(월 3.99달러 1GB), 프로(월 5.99달러 용량 무제한 기기 15대 사용가능)으로 책정돼 있다. 데이터 저장은 PC와 클라우드 양 쪽에 사용자가 원하는 곳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SaaS 형태의 오피스 제품의 경쟁은 올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도 일본에서 관련 사업을 전개하고 있고, 한글과컴퓨터도 약점인 SaaS 시장에 발을 들이고 있다. 절대 강자인 마이크로소프트는 국내 대학들을 거의 석권하면서 시장을 싹쓸이하고 있다. 구글은 스타트업들이 대부분 기본으로 사용하고 있다는 점에서 각 업체별로 특별히 충돌나지는 않지만 세를 불려가다보면 충돌한 지점은 항상 나오기 마련이다. 올해가 그 충돌이 좀더 수면위로 떠오르는 해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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