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0월 티맥스OS 나온다

티맥스오에스(대표이사 박학래)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TmaxOS 발표회’에서 미래지향의 IT 플랫폼 기반 기술을 제공할 독자 OS ‘TmaxOS’를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편, 이를 토대로 모든 IT 환경이 통합되고 지능화되는 새로운 클라우드 세상에서 미래를 바꿀 혁신을 시작하겠다고 20일 밝혔다.

국내외 IT관련자들은 물론 학생, 일반인 등 1만 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룬 이번 ‘TmaxOS 발표회’에는 국내 SW 기업 주도로 개인용 컴퓨터(PC)는 물론 다가올 새로운 미래 IT 환경에서 핵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는 새로운 OS의 출현에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이끌어 냈다.

OS는 모든 컴퓨팅 환경에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가장 기본적인 시스템 소프트웨어로서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사용되는 핵심 요소이다. PC용 OS 분야의 세계시장 규모는 약 200억 달러에 달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우가 전세계적으로 95% 이상(국내는 98%)을 점유하고 있는 등 그 동안 곳곳에서 독점 문제가 제기되어 왔다.

하지만 MS 윈도우의 경우, IT 전반에서 사용하는 표준 기술이 아니다보니 MS 윈도우 기반으로 개발된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최신 유행하고 있는 모바일 환경이나 통합된 클라우드 환경에 적용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던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PC OS 분야에서도 표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계속해서 제기되었고, 티맥스오에스는 유닉스를 기반으로 기존의 MS 윈도우의 단점을 보완한 표준 OS인 TmaxOS를 선보이게 됐다. TmaxOS가 시장에서 확산되면 PC와 모바일 시장이 통합된 앱 생태계 구축이 훨씬 더 용이해 짐에 따라 IT 환경에 있어 혁신적인 ‘변화가 시작’될 것이라고 티맥스오에스는 개발배경을 밝혔다.

이번에 티맥스오에스가 선보인 ‘TmaxOS’는 티맥스가 미들웨어, 데이터베이스시스템(DBMS) 등 오랜 기간 쌓아온 시스템 SW 기술력을 바탕으로 개발된 OS이다. TmaxOS는 다양한 호환 기술을 바탕으로 시장을 독점하고 있는 MS 윈도우 및 안드로이드/iOS 등 대부분의 PC 및 모바일 프로그램을 지원하여 일반 사용자도 쉽게 ‘TmaxOS’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TmaxOS’는 최첨단 성능과 안정성을 담은 티맥스 만의 최첨단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다양한 OS 및 플랫폼 환경에서 애플리케이션, 3D 그래픽 및 디바이스 드라이버 등과의 뛰어난 호환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사용자가 새로운 OS를 사용하는 데 있어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 직관적인 멀티태스킹 환경을 제공하는 등 사용자 환경 부분도 신경을 썼다.

또한 최근 각종 보안 위협이 증가함에 따라 ‘TmaxOS’는 OS 자체적으로 강력한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기존 OS 보안 취약성을 해결한 최초의 시큐어(Secure) OS인 TmaxOS는 시큐어 존을 통한 개인과 기업 간 업무 공간, 시스템과 사용자 환경을 완벽하게 분리해 다양한 보안 위험 요소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다. 이와 함께 비인증 애플리케이션 실행을 위한 격리된 환경을 제공하여 애플리케이션을 안전하게 실행할 수 있으며, 특히 4가지 선택적인 보안단계를 통해 클라우드 보안까지 제공한다.

특히 TmaxOS는 기존 유닉스 기반 OS의 취약점으로 지적되었던 그래픽 기술인 X윈도우를 배제하고 티맥스 자체 기술로 그래픽 커널을 개발한 세계 최초의 상용 OS이다.

티맥스오에스는 오는 7월부터 일반 사용자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해 사용할 수 있게끔 오픈 베타 테스트(OBT)를 실시하며, 올해 10월 정식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TmaxOS’는 기본 버전의 경우 일반 개인 사용자에게는 무료로 제공될 예정이다.

티맥스오에스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제품을 출시한 이후, 내년에 티맥스의 11개 해외법인을 통해 해외 시장에도 제품을 본격 출시할 예정이다. 출시 이후에는 오는 2020년까지 전세계 OS시장 점유율의 약 10%에 해당하는 2조원 정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에 발표한 ‘TmaxOS’는 다가 올 IT 시대를 대비해 모바일이나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될 계획이다. 특히 통합된 클라우드 네트워크로 통하는 신개념 IT 플랫폼 구현의 초석이 될 뿐만 아니라, 하반기에 선보일 티맥스 클라우드에서 MS, 구글, 아마존 등을 넘어서기 위한 핵심 기술로 활용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에게 이와 같은 ‘TmaxOS’의 장점들을 알리기 위해 티맥스오에스는 이번 발표회에서 가볍고 빠른 OS 부팅과정 및 다양한 사용 예를 시연을 통해 소개했다. 또한 행사장에 별도의 PC 체험부스를 만들어 참관객들이 ‘TmaxOS’의 다양한 기능을 경험하게 했다.

한 행사 참가자는 “티맥스가 새로운 OS를 발표한다고 했을 때 한국을 대표하는 SW 기업의 큰 도전에 응원과 기대를 했지만 궁금한 점이 많아서 직접 행사에 참가했다”며, “이번 발표회에 와서 설명을 듣고 TmaxOS를 직접 체험해 보니 기존 OS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뛰어난 모습을 보여줘 앞으로 큰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티맥스오에스 박학래 대표는 “미래의 IT 환경에서 기업 간 플랫폼에 대한 주도권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에 발표된 티맥스의 OS와 플랫폼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표준 OS인 TmaxOS의 등장은 MS와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독점해 왔던 플랫폼 분야에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는 첫 단추이자 IT 시장 판도를 뒤흔들 일대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티맥스오에스는 이번 행사에서 OS로부터 자유로운 애플리케이션 통합 플랫폼 환경인 ‘TOP(Tmax One Platform)’도 함께 발표하여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TOP’는 다양한 OS 환경, 클라이언트/서버 개발, 모든 런타임 호환성 등을 단 하나의 플랫폼으로 통합해 개발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개발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향후 티맥스오에스는 이 TOP를 클라우드 환경에서 PaaS(Platform as a Service)의 통합 플랫폼으로서 역할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티맥스오에스가 자체 개발한 오피스 프로그램 ‘티맥스오피스(TmaxOffice)’와 웹브라우저 ‘투게이트(ToGate)’도 함께 발표됐다.

‘티맥스오피스’는 MS 오피스, 한컴오피스 등 다양한 문서 포맷을 지원할 뿐만 아니라 기존 오피스 사용자도 불편함이 없이 문서 작업을 할 수 있는 직관적이고 쉬운 사용자 환경을 제공한다. 티맥스오피스는 워드프로세서인 ‘투워드(ToWord)’와 프리젠테이션 도구인 ‘투포인트(ToPoint)’ 그리고 스프레드시트 도구인 ‘투셀(ToCell)’ 등 3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웹브라우저 ‘투게이트’는 국제 웹 표준을 수용할 뿐만 아니라 국내 웹 환경에 적합하게 액티브X 기술도 지원한다. 안정성, 성능, 보안,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새로운 기술도 적용됐다.

테크수다 관전포인트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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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학래 티맥스오에스 대표는 “미래의 IT 환경에서 기업 간 플랫폼에 대한 주도권 선점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이번에 발표된 티맥스의 OS와 플랫폼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며, “표준 OS인 TmaxOS의 등장은 MS와 구글 등 글로벌 IT기업들이 독점해 왔던 플랫폼 분야에 새로운 혁신을 시도하는 첫 단추이자 IT 시장 판도를 뒤흔들 일대의 사건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티맥스OS 기자간담회에 다녀왔다. 이번엔 대략적인 윤곽들을 선보이고 오는 7월 베타 버전을 출시하고 오는 10월 첫 완제품을 선보일 거라는 계획을 발표했다.

6년 전보다는 훨씬 나아보인 건 사실이다. 티맥스OS는 2015년 12월에 만들어진 회사인데 불과 4개월만에 운영체제, 오피스, 웹브라우저의 윤곽을 만들어냈다. 이에 대해 티맥스OS의 한 관계자는 “데이터베이스를 만든 곳에서 조금씩 준비해 왔다”고 말했다.

박대연 티맥스소프트 회장은 기자간담회가 끝나고 열린 제품 발표장에서 “특정 기업이 장악한 PC 운영체제 시장 때문에 혁신을 제대로 진행할 수 없다”며 운영체제 시장에 뛰어는 이유를 밝혔다.

또한 이번 발표회에서는 티맥스오에스가 자체 개발한 오피스 프로그램 ‘티맥스오피스(TmaxOffice)’와 웹브라우저 ‘투게이트(ToGate)’도 함께 발표됐다. 티맥스는 과거에는 오픈오피스를 활용했지만 이번에는 전혀 오픈소스가 아니라고 강조했다. 제품 개발에 참여한 한 개발자는 “2년 전부터 개발해 왔다. 제대로 잘 평가받고 싶다”고 말했다.

웹브라우저의 경우 애플 진영의 웹킷이나 구글의 블링크 엔진 중 하나가 아니냐고 물었지만 답하지는 않았다. 다만 웹브라우저 개발자 도구의 도움말이나 셋팅 링크를 클릭하면 구글 사이트로 연결되었다.

오픈소스활용과 관련한 질문에 대해 티맥스OS 관게자는 “10월에 정식 제품을 출시할 때 관련 내용들도 모두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픈소스 활용 자체를 부정하지는 않는 늬앙스였다.

한편, 티맥스OS는 오는 10월에는 리눅스 기반의 클라우드 OS도 함께 제공하고 미들웨어를 클라우드에 얹은만큼  자사의 미들웨어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PaaS(Platform as a Service) 시장도 놓지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전체적인 평을 한마디로 한다면..

“행운을 빈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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