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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서 사업?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답”…이경조 뱅크웨어글로벌 대표

“자세한 고객사를 밝힐 수는 없지만 이미 국내의 유명 기업들 중 일부가 저희의 지원을 통해 알리바바 클라우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중국 내에서 사업을 한다면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가장 경쟁력 있는 해법입니다. 아마존웹서비스보다도 더 저렴하고 성능도 결코 떨어지지 않습니다.”

알리바바클라우드의 국내 공식파트너사인 뱅크웨어글로벌 대표는 7년이 훌쩍 넘은 뒤의 첫 만남에서 이렇게 말했다. 그는 한국IBM 글로벌 테크놀로지 서비스(GBS) 대표 겸 부사장을 역임했다. 2010년 퇴사 후 뱅크웨어글로벌을 만들고 코어 뱅킹 분야에 집중해 왔다.

알리바바와의 인연도 바로 이런 배경 때문이라고. 그는 “알리바바의 인터넷은행 프로젝트에 핵심 기술을 제공하면서 관계를 맺게 되었고, 투자도 받았습니다. 중국 상하이에 사무실을 두고 현지와 한국 양측에서 고객들의 중국 진출을 위해 돕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뱅크웨어글로벌은 알리바바클라우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클라우드 서비스 클라우드링크(https://www.cloudlink.co.kr/)를 선보이면서 관련 사업을 본격화 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Alibaba Cloud, 阿里云)는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인 알리바바 그룹이 제공하는 중국 최대의 퍼블릭 클라우드 서비스로, IDC에 따르면 2015년 2분기 29.7%의 중국 시장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현재 중국 내 베이징, 상하이, 항저우, 칭다오, 선전 5곳의 주요 거점과 해외 서비스를 위한 홍콩, 싱가포르, 미국 실리콘밸리, 미국 버지니아 등 총 9개 지역에 클라우드 센터를 가지고 있어 탄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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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공개성능비교(2015 Sort Benchmark Competition)를 통해 100 테라바이트를 377초에 처리해 신기록을 수립, 최상의 성능을 입증한 바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기간인 광군절(2015년11월11일)에 알리바바 상거래 사이트를 통해 7억1천만의 결제거래가 이루어져 한화 약 16조 5천억원(14.3 Billion USD)의 매출이 발생했으며, 알리바바클라우드는 한 건이 실패 없이 초당 평균 8.5만건, 최대 피크시간 기준 14만건의 결제를 처리하여 세계 기록을 작성했다.

이경조 대표는 자사 스스로도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마켓에 SaaS(Software as a Service) 형태로 제품들을 올리고 있다고 전하면서 중국 클라우드 시장 자체에도 관심을 기울이면 좋은 기회가 오고 있다고 조언했다. 그는 “아마존웹서비스에 수많은 전세계 기술 기업들의 제품이 서비스 형태로 제공되듯이 알리바바클라우드도 마켓이 존재합니다. 중국 사업을 위해 전세계 수많은 기업들이 알리바바클라우드를 사용하면서 관련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SaaS도 찾고 있기 때문에 미리미리 대응해서 제공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클라우드링크는 중국 비즈니스를 위한 통합 인프라 서비스로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 서비스 포탈 ▲클라우드 컨설팅 및 매니지드 서비스 ▲사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알리바바클라우드 한국어 서비스 포탈을 통해 한국어로 쉽게 구매 및 운영, 원화결제가 가능하며, 한국인 전문 클라우드 기술인력에 의해 기술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최적의 비용으로 최상의 클라우드 아키텍처를 설계할 수 있는 컨설팅 서비스 및 각종 변경, 백업 및 복구 등 전반적인 관리를 포함한 클라우드 매니지드 서비스도 제공한다. ICP 비안 (备案) 등록 대행, 알리페이(Alipay, 支付寶) 결제 연동 등도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링크는 국내 고객들에게 중국 전문 글로벌 클라우드 서비스 파트너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전략이다. 중국 시장은 각종 규제가 많아 인프라 운영이 불안정하고, 국토가 방대하여 지역별 거점과 거점 확장 전략이 필요하다. 또한 현지 매출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중국 본토화 전략을 수행해야 되는데 이 또한 어려움이 있다. 클라우드링크는 중국 시장에 진출을 원하지만 중국 내 각종 규제, 언어 문제, 결제 장벽으로 IT 인프라 구축이 어려웠던 국내 쇼핑몰, 게임사, 미디어 서비스, 스타트업, 중소 및 중견기업을 주요 고객사로 보고, 중국 전략을 고도화하기 위한 필수 플랫폼으로 포지셔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클라우드링크는 국내 고객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선다. 그 첫걸음으로, 27일 ‘알리바바클라우드 Go 차이나 컨퍼런스’를 개최해 알리바바클라우드 서비스를 소개하고, 중국 진출에 성공할 수 있는 해법을 제시한다.

뱅크웨어글로벌 이경조 대표는 “클라우드링크는 알리바바클라우드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복잡성과 불편 없이 중국 시장에서 사업하고 경쟁력과 비즈니스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성공적인 파트너로 자리매김 하겠습니다”고 밝혔다.

그의 변신도 놀라워 조만간 다시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들어 보고 싶다.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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