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커 컨퍼런스 서울 2016(Maker Conference Seoul 2016)’이 열린다.
메이커 컨퍼런스는 상상력과 취미에서 시작된 ‘만들는 것’을 실제 수익 모델로 발전시킨 경험을 공유하고 현재 주목해야 할 기술, 트렌드, 비즈니스, 그리고 메이커 생태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한빛미디어(대표 김태헌)는 국내 메이커 운동 활성화를 위해 Make 매거진 한국판을 비롯한 도서를 출판하고, 매년 메이커 페어 서울 등 행사를 주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한빛미디어가 오는 6월 17일(금)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 국제회의실에서 국내외 대표 메이커들이 한자리에 모여 비즈니스와 트렌드를 논의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김태헌 한빛미디어 대표는 “메이커 컨퍼런스는 메이커들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데 영감을 주고자 기획됐다. 이 행사가 메이커 운동과 메이커 커뮤니티 활성화에 실직적인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메이크재팬(MAKE: JAPAN)의 필진이자 아시아를 대표하는 메이커 중 한 명인 IAMAS고바야시 시게루 교수가 ‘메이커 운동 시대의 오픈 혁신’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준비하고있다.
이어 ▲흐르는 물로 세상을 연결하는 수력 발전기 / 이노마드의 박혜린 대표 ▲인간, 기술, 그 사이를 잇는 것은 무엇일까? / 제로 토드 홀로우백 미디어 아티스트 ▲종이접기 원리로 만든 소프트 로봇 스누맥스 /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조규진 교수 ▲제대로 알자, 하드웨어 스타트업의 크라우드펀딩 활용 전략 / 와디즈 최동철 본부장 ▲맞춤제작을 통한 개인화 / 현박 작가 ▲드론파이트클럽 & D-SPORTS / Fab Bros 김용현 리더가 차례로 나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한다.
국내 메이커 시장 활성화를 위해 진행되는 메이크 컨퍼런스 2016은 메이커 페스티벌과 동시 개최되며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한다.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