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 일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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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ift 컨퍼런스 열린다…최신 애플 iOS 개발 기법 소개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최근 애플 iOS 개발 기법을 소개하는 대규모 컨퍼런스가 국내서 처음으로 열린다.

행사명은 Let’Swift. (www.letswift.kr/2016)

이 행사는 최신 iOS와 애플이 오픈소스로 푼 개발 언어인 스위프트(Swift) 개발 동향을 공유하고, 업계의 여러 개발자들을 만날 수 있는 자리이다. 이 행사에서는 하루 종일 10개이상의 세션을 통해 Swift 언어에 대한 트렌드와 기술 정보를 한꺼번에 얻을 수 있다. iOS 개발자들이 하는 작은 모임들은 있었지만 이 정도 규모의 iOS 컨퍼런스는 한국에서는 처음 열리는 것이며, 늘어나고 있는 iOS 개발자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NHN NEXT iOS 교수이며 이번 행사의 운영진인 김 정 교수는 “iOS 개발자 구인을 문의하는 업계분들이 많아 고민하던 중에 iOS 개발에 대한 저변을 확대하고 직접 개발자들끼리 네트워킹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싶었습니다. Swift 언어를 중심으로 애플 개발자 문화를 전달하는 컨퍼런스를 직접 개최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라고 말했다.

큰 화면을 장착한 아이폰 6의 등장 이후, 때맞은 한국 단통법의 순풍을 받아 아이폰 점유율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 얼마 전 한국 인터넷 진흥원에서 발표한 바에 따르면 2014년과 2015년 사이 아이폰의 시장 점유율은 7% 이상 증가했다. 치열한 스마트폰 시장에서 1년에 7% 이상의 점유율 상승은 놀랍다고 할 수 있다. 이제는 지하철에서 아이폰을 사용하는 사용자를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스마트폰 점유율, 사용률에 대한 통계는 집계기관도 방식도 다양하지만 많은 사람이 아이폰의 점유율이 30%에 근접했거나 넘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아이폰의 점유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유지되고 있어서 기업들도 아이폰 앱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하고 있고, 많은 아이폰 개발자를 채용하려 하지만 수요보다 아이폰 개발자의 저변이 작아 개발자 수가 부족한 현실이다. 더구나 아이폰 개발을 배우려는 개발자가 늘어나고 있지만, iOS 관련 기술 컨퍼런스는 거의 전무하다.

개발자들이 늘어나는데 촉매제가 된 것은 애플이 2년 전 오픈소스 프로젝트로 발표한 Swift 라는 새로운 개발 언어 때문이다. Swift는 최신 개발 언어의 장점을 두루 제공하면서도 간결한 문법과 빠른 속도 등을 지닌 애플의 야심작이라고 할 수 있다. 올해 열린 WWDC 개발자 컨퍼런스에서도 Swift에 대한 다양한 내용을 발표하며 개발자들의 관심을 끌어모았으며, 가까운 미래에 Swift 언어가 여러 플랫폼에서 핵심 언어가 될 것이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또한 Swift playgroud 등과 같은 교육용 앱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Swift를 배울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사를 준비하고 있는 모바일 데이터베이스 램(Realm)사의 박민우 엔지니어는 “10개의 섹션을 마련할 정도의 iOS 관련 행사는 이번이 처음이 아닌가 싶습니다. 소모임에서는 자주 기술 공유를 하고 있지만 대규모로 더 알차게 기술들을 공유하는 장을 마련해보고 싶었습니다”라고 말했다.

 

참가비는 3만 원. (도안구 테크수다 기자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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