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은 늘 자기자랑으로 키노트를 시작합니다.
- 이번에는 애플뮤직이 얼마나 잘 되고 있는지 자랑했는데요.
- 1700만명의 구독자를 확보했다네요. 주주들이 좋아할 듯
- 앱스토어도 그간 또 성장한 모양입니다. 더 나올 앱이 있다는 게 놀라울 뿐입니다.
- 지금까지 1400억 다운로드가 발생했습니다.
- 경쟁사 대비 2배나 수익이 많다네요. 경쟁사라면 구글?
- 게임은 50만 개라고. 죽기 전에 이걸 다 해볼 수 있을까요?
- 게임 얘기하면서 갑자기 슈퍼마리오가 나왔습니다.
- “우리도 이제 스마트폰 게임 만든다~” - 미야모토 시게루 닌텐도 대표
- 이름은 ‘슈퍼마리오 런’ 흔해 빠진 러닝류 게임이라 조금은 실망을
- 애플이 코딩 교육 지원하고 있단 얘기도 잠깐 했습니다.
- 향상된 iWork 이야기도 나왔습니다.
- 실시간 협업 부문에 많은 개선이 있었다고 하는데요.
- 솔직히 iWork 협업 기능은 정말 똥망 수준이었죠. 얼마나 개선됐는지 기대해 봅니다.
- 이제 애플워치에 대한 이야기로 넘어갑니다.
- 애플워치가 시계 브랜드 중 판매율이 2위라네요.
- 스마트워치 중엔 1위라고. 고무적인 성적입니다만, 스마트워치들이 워낙...아, 아닙니다.
- 다양한 워치페이스가 추가됐고요.
- 포켓몬고도 이제 애플와치를 지원한다네요.
- 포켓몬이 어디에 있는지 워치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 이제 몬스터 잡겠다고 스마트폰만 쳐다보고 다니는 일은 줄겠네요.
- 방수가 되는 애플워치2도 공개했습니다.
- 무려 50미터까지 방수가 된다네요.
- 스피커 부분에 물이 차는 걸 막기 위한 특별한 기술이 들어갔습니다.
- 듀얼코어로 전 제품보다 50% 빨라졌습니다.
- GPU도 2배 빨라졌고요.
- 디스플레이도 2배 더 밝아졌습니다.
- 2세대 애플워치는 GPS도 내장했습니다.
- 올해는 나이키랑도 협력을 했네요.
- 애플워치2는 369달러입니다.
- 앗! 1세대 제품은 듀얼코어로 업그레이드되고 가격이 269달러로 떨어졌네요.
- 선주문은 9일부터 판매는 10월 말부터 진행됩니다.
- 애플 홈킷 생태계에 대한 얘기도 잠깐 했고요.
- 아이메세지에 움직이는 이모티콘 기능이 새롭게 탑재되네요.
- 드디어 아이폰7을 발표합니다.
- 우선 디자인이 바뀌면서 유광 검정색과 무광 검정색이 추가됐습니다. 드디어 방수도 되고요.
- 홈버튼에도 3D 터치가 적용돼 더블탭이나 포스터치 같은 게 됩니다.
- 아이폰6S에 탑재됐던 탭틱엔진이 7에도 적용됩니다.
- 카메라에도 많은 변화가 생겼습니다. ‘카툭튀’는 여전하지만.
- 후면 카메라에 광학손떨림방지(OIS) 기능이 추가됐고
- 조리개값이 최대 F1.8로 확장돼 더 밝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 플레시도 50% 더 밝아졌습니다.
- 이미지 시그널 프로세서로 사진을 더 예쁘게 찍을 수 있다는데요.
- 순간포착 능력이 더 좋아져서 이런 사진도 찍을 수 있다고 하네요.
- 고급 DSLR 카메라에서 주로 지원하는 RAW 포맷 촬영도 가능합니다.
- 전면에는 7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되고
- 후면에는 1200만 화소 카메라가 장착됩니다.
- 7플러스에는 심지어 후면에 듀얼카메라가 적용됐습니다!
- 놀란척 했지만, 이미 루머로 다 나왔던 내용이죠.
- 하나는 넓은 화각을 찍을 때, 다른 하나는 좁은 화각을 확대해서 찍을 때 사용합니다.
- 그 덕분에 화질 손실 없이 줌을 막 땡겨서 찍을 수 있다네요.
- 또 스닉 픽(Sneak Peek)이라는 기능이 추가됐는데요.
- 소프트웨어적으로 아웃포커싱을 더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는 기술입니다.
- 이제 아이폰7 카메라로 DSLR 카메라의 보케(bokeh)를 흉내낼 수 있겠네요.
- 좀 더 발전된 레티나 디스플레이가 적용됐는데요. 25% 더 밝아졌습니다.
- 스테레오 스피커가 적용된 것도 7의 특징입니다.
- 다음은 모두가 우려했던 이어폰인데요. 예상대로 3.5mm 이어폰 단자가 사라집니다.
- 대신 라이트닝 단자를 이어폰 단자로 바꿔주는 컨버터를 기본 제공한다고 하네요.
- 이제 무선 이어폰을 쓰지 않는 이상 폰을 충전하면서 음악을 들을 수는 없겠네요.
- 모두의 예상대로 무선 이어폰인 ‘에어팟’을 함께 선보였는데요.
- 이어팟에서 선만 잘라낸 듯한 끔찍한 디자인이죠. 누군가는 콩나물이라고...
- 5시간 구동되는 배터리를 가지고 있고, 전용 케이스에 담아 보관하면 충전이 돼 24시간 사용할 수 있다는군요.
- W1이라는 자체 개발 칩을 장착하고 있는데요. 어쨋든 한 쪽이라도 잃어버리면 타격이 클 것 같습니다. 무려 159달러나 하거든요.
- 애플이 인수한 비츠에서도 무선 해드폰과 이어폰을 출시한다네요.
- 비츠가 가격 대비 성능이 (많이) 구리지만 않았어도 샀을 텐데...
- 이제 가장 중요한 성능입니다.
- 4 코어의 ‘A10' CPU가 탑재됐군요.
- 그 덕분에 A9 칩보다 40% 빨라졌네요. 애플은 늘 2배 개선이었는데... 약빨이 끝났... 아, 아닙니다. 애플 만세!
- 전력은 5분의1로 효율을 높였습니다.
- 그래픽 성능은 50% 빨라졌고요.
- 그 때문에 게임 그래픽 성능이 더 좋아진 건 당연하겠죠.
- 제일 중요한 가격입니다. 아이폰7은 6S와 마찬가지로 649달러부터 시작됩니다.
- 용량은 32GB, 128GB, 256GB로 구성되고요.
- 기존 SE, 6S, 6S플러스 라인업도 용량 변화가 생기네요.
- 7플러스는 769달러부터입니다. 용량 역시 7과 같은 32GB, 128GB, 256GB 구성입니다.
- 선주문은 9일부터, 정식 판매는 16일부터 가능합니다.(현지 시간 기준)
- 아쉽지만 ‘One more thing’은 없었습니다.(팀 쿡 아저씨, 내 맥북프로는요? 네?)

아쉽지만 ‘One more thing’은 없었습니다.(팀 쿡 아저씨, 내 맥북프로는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