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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rmi

책에 담긴 다양한 메시지를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고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싶은 B급 애독가.

[Book&Talk]일본 반도체의 몰락과 혁신 기업의 딜레마

달도 차면 기울듯, 세계 반도체 시장의 헤게모니도 돌고 돌았다. 70년대까지 세계 반도체 시장은 미국 기업들이 독무대였다. 80년대 중반들어 세계 반도체 시장, 특히 DRAM 시장의 무게 중심은 일본 회사들 중심으로 재편됐다. 달도 차면 기울듯, 일본 반도체의 시대 역시 오래가지 않았다. 90년대 들어 삼성전자를 앞세운 한국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호령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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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혁신을 찬양하는 시대, 인텔 창업자 고든 무어의 경고

‘끝나지 않은 도전과 혁신’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 ‘인텔’ 회사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40년 넘는 인텔 성장사를 다룬다 요약본과는 거리가 멀다. 600페이지 넘는 부피다. 다 읽기까지 품은 좀 들었지만 기자 생활 시작부터 지금까지 보고 듣고 느껴왔던 인텔이라는 회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인텔 공동 창업자인 밥 노이스와 고든 무어에 대해서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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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정부와 충돌하는 우버, 3세대 스타트업의 롤모델일까?

 정부 규제가 스타트업의 발목을 잡는다는 얘기가 나올 때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등장하는 회사 우버. 우버가 정부 규제에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아메리카온라인(AOL) 창업자이자 지금은 벤처투자자로 활동 중인 스티브 케이스는 “우버는 예외적인 사례”라며 정부와의 충돌 보다는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스티브 케이스는 최근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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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TV수신료를 1만2천원까지 올려야 하는 이유?

30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2천500원인 TV 수신료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크지만 아직까지는 구호에 그치고 있다. 구호를 뒷받침할 만한 현실적인 명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공영 방송으로서의 KBS가 시청자들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얻지 못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인지 인상론을 들고 나오면 자격부터 갖추라는 요구가 쏟아진다. KBS가 단기간에 신뢰를 강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KBS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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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생산 현장 해외 이전이 경쟁력 강화에 유리하다고?

한국이 패스트 팔로어를 넘어 퍼스트 무버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대 공대 교수들을 인터뷰한 책 ‘축적의 시간’을 보면 판을 새롭게 짤 수 있는 능력, 다시 말해 개념설계 역량을 키우는데 기업, 정부,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해법으로 제시된다. 국가 경쟁력에서 제조업이 갖는 파워는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도 이 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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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빅데이터는 거품이다”…왜?

중앙대 김동환 교수가 쓴 ‘빅데이터는 거품이다.’ 제목이 너무 눈에 확 들어와서 읽게 된 책이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빅데이터 이슈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책 여기저기에서 엿보인다. 거품을 조장하는 이들의 카르텔에 대해서도 저자는 직격탄을 날린다. 저자는 빅데이터의 가치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빅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하는 이슈가 부각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기극에 가깝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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