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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의 시대, 상의하달 문화를 위한 변명

말은 쉽지만 실제로 행하기는 의외로 만만치 않은 협업이 중요하다 여겨지는 시대다. 그러나 협업이 중요하다고 해서 가만 놔두면 알아서 잘 굴러간다 생각하는건 심각한 착각이다. 협업의 시대, 리더의 역할은 더욱 중요할 수 밖에 없다. 스티브 잡스가 애플을 이끌던 시절 잡스와 오랫동안 광고 프로젝트를 진행한 크레이이티브 전문가 켄 시걸이 쓴 ‘싱크 심플’을 보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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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을 칭찬하지 않는다, 누구 아이디어냐 묻지 않는다

‘배민다움’에 비친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는 책 제목 처럼 배달의 민족 다운 회사 문화를 만드는 것이 궁극의 목표다. 문화가 만들어지면 성공은 자연스럽게 뛰따르게 마련이다. 배민 다움은 B급 정서를 상징하는 브랜드 이미지로 푸드테크 분야에서 녹여내 과거에 없던 비즈니스를 만들어내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브랜드에 대한 김봉진 대표의 의지가 책 전반에 걸쳐 강하게 읽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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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수다]마윈이 말하다-혁신의 시대를 어떻게 살 것인가

2016년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알리바바 그룹 마윈 회장의 어록을 종종 접했다. 정리된 문장이어서 그랬는지 모르지만 간결한 문장에서 마윈이 던지는 메시지에 힘이 느껴졌다. 마윈의 메시지는 어떤 면에서 다른 CEO의 말에 비해 센 걸까? 그가 지금 가장 뜨거운 대륙의 알리바바 그룹 회장이라서 그런 건지 모르겠다. 어쨌든 마윈의 메시지들이 들어 있는 책이 궁금했다. 문화오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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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일본 반도체의 몰락과 혁신 기업의 딜레마

달도 차면 기울듯, 세계 반도체 시장의 헤게모니도 돌고 돌았다. 70년대까지 세계 반도체 시장은 미국 기업들이 독무대였다. 80년대 중반들어 세계 반도체 시장, 특히 DRAM 시장의 무게 중심은 일본 회사들 중심으로 재편됐다. 달도 차면 기울듯, 일본 반도체의 시대 역시 오래가지 않았다. 90년대 들어 삼성전자를 앞세운 한국이 세계 메모리 반도체 시장을 호령하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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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혁신을 찬양하는 시대, 인텔 창업자 고든 무어의 경고

‘끝나지 않은 도전과 혁신’이라는 부제가 붙은 책 ‘인텔’ 회사의 탄생부터 지금까지 40년 넘는 인텔 성장사를 다룬다 요약본과는 거리가 멀다. 600페이지 넘는 부피다. 다 읽기까지 품은 좀 들었지만 기자 생활 시작부터 지금까지 보고 듣고 느껴왔던 인텔이라는 회사를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 특히 인텔 공동 창업자인 밥 노이스와 고든 무어에 대해서는 사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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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정부와 충돌하는 우버, 3세대 스타트업의 롤모델일까?

 정부 규제가 스타트업의 발목을 잡는다는 얘기가 나올 때 대표적인 사례 중 하나로 등장하는 회사 우버. 우버가 정부 규제에 신경쓰지 않고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게 해줘야 한다는 얘기도 있지만 아메리카온라인(AOL) 창업자이자 지금은 벤처투자자로 활동 중인 스티브 케이스는 “우버는 예외적인 사례”라며 정부와의 충돌 보다는 파트너십을 강조한다. 스티브 케이스는 최근  국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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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TV수신료를 1만2천원까지 올려야 하는 이유?

30년전이나 지금이나 같은 2천500원인 TV 수신료를 현실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크지만 아직까지는 구호에 그치고 있다. 구호를 뒷받침할 만한 현실적인 명분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 공영 방송으로서의 KBS가 시청자들로부터 폭넓은 신뢰를 얻지 못한다는 지적도 만만치 않다. 그래서인지 인상론을 들고 나오면 자격부터 갖추라는 요구가 쏟아진다. KBS가 단기간에 신뢰를 강화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다. KBS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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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생산 현장 해외 이전이 경쟁력 강화에 유리하다고?

한국이 패스트 팔로어를 넘어 퍼스트 무버가 되려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까? 서울대 공대 교수들을 인터뷰한 책 ‘축적의 시간’을 보면 판을 새롭게 짤 수 있는 능력, 다시 말해 개념설계 역량을 키우는데 기업, 정부, 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이 해법으로 제시된다. 국가 경쟁력에서 제조업이 갖는 파워는 점점 커지고 있다는 것도 이 책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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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수다] 상황에 맞는 전략을 짜라, ‘전략 수립의 신’

“전략도 마찬가지다. 전략을 말하면서 숫자의 중요성을 간과할 수는 없다. 하지만 전략의 본질은 숫자가 아니다. 궁극적으로 한 기업이 어떻게 사업을 영속성 있게 유지하느냐다. 숫자는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 그렇기 때문에 전략을 수립할 때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보는 것이 중요하다. 그리고 이러한 장기전략에서 너무 분석에만 치중해서는 안 된다. 분석보다 무엇을 해야 할지에 대한 선택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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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talk]”빅데이터는 거품이다”…왜?

중앙대 김동환 교수가 쓴 ‘빅데이터는 거품이다.’ 제목이 너무 눈에 확 들어와서 읽게 된 책이다. 제목에서 볼 수 있듯 빅데이터 이슈에 대한 비판적인 시선이 책 여기저기에서 엿보인다. 거품을 조장하는 이들의 카르텔에 대해서도 저자는 직격탄을 날린다. 저자는 빅데이터의 가치 자체는 부정하지 않는다. 그러나 빅데이터로 미래를 예측하는 이슈가 부각되는 것에 대해서는 사기극에 가깝다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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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수다] 비즈니스의 본질은 고객가치 창출, ‘심플을 생각한다’

전 일본 라인주식회사 대표 모리카와 아키라는 현재 여성들을 위한 콘텐츠를 제공하는 동영상 미디어 비즈니스 플랫폼 ‘C 채널(www.cchan.tv)’을 운영하는 최고경영자이다. 그는 한게임 재팬을 시작으로 일본 라인을 성공 반열에 올려놓은 인물이다. 그런 그가 직장생활 현장에서 겪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어떻게 하면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와 상품을 1등의 자리에 올려놓을 수 있는지 분석했다.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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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수다] ‘공개 사과의 기술’, 사과의 바른 정의를 묻다

대한항공 사과문

한 때 인터넷 서비스운영부서장으로 온라인 서비스 관련 사과 공지를 썼었다. 직접 써서 올리고 직원이 고객지원부서 ID로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예상치 못한 서버 다운 등으로 인해 이용자들의 무료 홈페이지와 이메일 서버의 하드디스크 손상으로 데이터를 정상 복구하지 못했다. 게시판에는 데이터를 빨리 복구해 달라는 요청이 올라왔다. 조속한 시일 내에 복구한다는 말만 반복할 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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