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신규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 Pulse Report)를 공개하고, 직원 경험 플랫폼 마이크로소프트 비바(Microsoft Viva)의 새 기능을 발표했다. 사티아 나델라(Satya Nadella) 마이크로소프트 CEO 겸 이사회 의장은 “오늘날 역동적인 경제 환경에서 직원의 성공은 조직에 경쟁 우위를 제공한다”라며, “조직의 리더가 생산성에 대한 불신에서 벗어나고, 사회적 자본을 재구축하며, 직원 이탈방지를 비롯해 성장과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바 신규 기능을 발표한다”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회사가 실시한 조사 결과와 마이크로소프트 365, 링크드인 등에서 발생하는 수조개의 생산성 및 노동 신호를 분석, 조직이 변화에 맞춰 업무 환경을 성공적으로 전환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2020년부터 업무동향지표(Work Trend Index)를 공개해 왔다. 이번 신규 업무동향지표에는 11개국 2만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등이 반영됐다. ‘하이브리드 근무도 근무잖아요. 우리가 잘못하고 있나요?(Hybrid Work Is Just Work. Are We Doing It Wrong?)’라는 제목의 신규 업무동향지표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업무로 조직의 리더와 직원 간 기대와 이해가 다르고 간극도 크게 나타나고 있다. 이들은 조직의 생산성 요인, 책임이 동반된 자율성을 유지하는 법, 유연성의 이점, 사무실의 역할 등에 대해 의견을 달리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일을 단순한 장소의 개념이 아닌 시공을 초월하는 경험의 개념으로 인식하고, 직원이 어디서 일하든 참여와 연결을 유지하도록 돕는 접근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 마이크로소프트는 리더가 새로워진 업무 현실의 방향을 잡는 것을 지원하기 위해 주목해야 할 3가지 중요한 고려사항을 공유했다. 생산성에대한 불신을 멈춰라(End productivity parano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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