줄이는 조직, 다시 짜는 조직 — AI가 두 방향으로 동시에 움직인 주
이번 주는 AI가 조직을 ‘줄이는’ 쪽과 ‘다시 짜는’ 쪽이 동시에 터진 주였다. 캔바·스퀘어스페이스·SUSE 세 곳이 같은 주에 감원·재편을 발표했고, SUSE는 AI를 감원 이유로 직접 적시했다. 그런데 같은 주 HBR 조사는 AI 도입은 늘었는데 매출로 이어진 곳은 11%에 그쳤다고 밝혔고, 앤트로픽 S-1은 내부 AI 사용량이 인건비를 추월했다고 공개했다. AI가 일자리를 줄이는 힘과 AI가 생산성을 끌어올리는 힘이 같은 주에 나란히 드러난 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