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콘텐츠 플랫폼 감마, 디자인 기능 ‘감마 이매진(Gamma Imagine)’ 출시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AI 콘텐츠 플랫폼 감마(Gamma)가 신규 디자인 기능 ‘감마 이매진(Gamma Imagine)’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는 감마 서비스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기능 확장으로, 기존 프레젠테이션·문서·웹사이트 제작을 넘어 로고, 인포그래픽, 소셜 이미지 등 독립적인 시각 콘텐츠까지 생성할 수 있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 프레젠테이션 넘어 로고·인포그래픽·소셜 이미지까지 생성
- AI 네이티브 디자인 플랫폼으로 확장...역대 최대 규모 업데이트
감마는 프레젠테이션, 문서, 웹사이트, 소셜 게시물 등 다양한 콘텐츠를 AI로 제작할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이다. 사용자가 간단한 아이디어나 키워드를 입력하면 AI가 콘텐츠의 구조를 설계하고 시각 디자인까지 생성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제공한다. 2020년 설립 이후 전 세계 약 1억 명의 사용자가 이용하고 있으며, 매일 약 100만 개의 콘텐츠가 생성되고 있다.
새롭게 선보인 감마 이매진은 기존 디자인 도구들이 AI 기능을 일부 추가한 형태인 것과 달리, 처음부터 AI 중심으로 설계된 ‘AI 네이티브’ 디자인 기능이다. 사용자가 자연어로 원하는 결과물을 설명하면 로고, 인포그래픽, 마케팅 그래픽, 소셜 이미지 등 다양한 시각 자산을 생성하며, 전문 디자이너의 도움 없이도 브랜드에 맞는 결과물을 제작할 수 있다.
특히 팀의 브랜드 색상과 디자인 아이덴티티를 자동으로 반영해 일관된 결과물을 제공하며, 참고 이미지를 업로드하면 특정 스타일을 반영한 디자인 생성도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결과물만 제시하는 기존 AI 이미지 도구와 달리 여러 디자인 방향을 동시에 제안해 사용자가 선택하고 수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성된 결과물은 자연어 입력을 통해 반복적으로 수정 및 개선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콘텐츠 재구성과 데이터 시각화를 지원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AI 네이티브 리믹스 템플릿은 기존에 만든 감마 콘텐츠나 템플릿을 기반으로 수정 사항을 입력하면 새로운 디자인을 자동으로 생성한다. ▲스마트 차트는 데이터를 입력하면 막대그래프, 산점도, 퍼널, 히트맵 등 다양한 형태의 시각 자료로 변환해 데이터 기반 스토리 전달을 돕는다.
또한 ▲자연어 입력만으로 로고, 마케팅 그래픽, 소셜 이미지를 제작할 수 있는 AI 일러스트레이션 기능과 ▲텍스트 설명만으로 인포그래픽이나 다이어그램을 생성하는 AI 인포그래픽 기능도 제공된다. 생성된 결과물은 단독 이미지로 활용하거나 프레젠테이션과 문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다.
감마는 외부 업무 솔루션과의 연동도 확대했다. 챗GPT(ChatGPT), 클로드(Claude), 메이크(Make), 재피어(Zapier), 아틀라시안(Atlassian), n8n, 슈퍼휴먼 고(Superhuman Go) 등 주요 AI 및 업무 플랫폼과 연결돼 별도의 프로그램을 실행하지 않아도 기존 AI 어시스턴트나 업무 환경에서 바로 콘텐츠 제작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아이디어 구상부터 공유 가능한 결과물 완성까지의 시간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그랜트 리(Grant Lee) 감마 대표는 “디자인 전문 지식이나 별도의 디자인 팀 없이도 누구나 시각적으로 아이디어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감마의 목표”라며 “감마 이매진을 통해 아이디어에서 결과물 도출까지의 시간을 크게 줄이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감마는 이번 출시를 기념해 글로벌 사용자 투어에 나선다. 서울을 시작으로 런던, 브라질 상파울루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사용자와 직접 만나 제품 활용 사례를 공유하고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