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OpenAI, 공동 성명으로 파트너십 "불변" 재확인… 아마존 협업도 기존 계약 범위 내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와 오픈에이아이(OpenAI)는 2월 27일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OpenAI가 같은 날 새로운 자금 조달과 파트너 확대를 공식 발표한 가운데, 양사는 2025년 10월 공유한 파트너십 조건이 일체 변경되지 않았음을 명확히 했다. 성명은 지식재산권(IP) 독점 라이선스, 수익 배분 구조, 애저(Azure) 독점 클라우드 호스팅 등 핵심 조건이 모두 그대로 유지된다고 밝혔다. 특히 OpenAI와 아마존(Amazon) 간 협업에서 발생하는 비상태형(stateless) API 호출도 애저에서 호스팅된다고 못 박았다.
이번 성명의 핵심은 구조적 변화가 없다는 점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모델과 제품 전반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를 유지한다. 상업적 수익 배분 체계 역시 변경 없이 지속된다. 이 수익 배분에는 OpenAI가 타 클라우드 제공업체와 맺는 파트너십 매출도 포함된다.
가장 주목할 부분은 클라우드 독점 조항이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모델에 접근하는 비상태형 API의 독점 클라우드 제공업체 지위를 유지한다. 아마존을 포함한 제3자와의 협업에서 발생하는 API 호출도 모두 애저를 통해 처리된다. 프런티어(Frontier)를 비롯한 OpenAI 자사 제품 역시 애저 호스팅을 유지한다. 범용인공지능(AGI) 정의와 달성 판단 절차도 기존 계약과 동일하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와 아마존 간 파트너십은 기존 계약에서 항상 예정돼 있었다"고 밝혔다. 이는 아마존과의 협업이 마이크로소프트의 독점적 지위를 침해하지 않는다는 점을 분명히 한 것이다.
양사는 파트너십이 OpenAI의 성장을 지원하는 구조라고 강조했다. OpenAI는 규모 확대에 따라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 등 대규모 인프라 이니셔티브를 통해 추가 컴퓨팅 자원을 확보할 유연성을 보유한다. 이 파트너십 자체가 양사에 독립적 기회 추구의 여지를 제공하도록 설계됐다는 점도 명시했다.
이번 성명은 AI 업계 투자 규모가 급팽창하는 시점에 나왔다. OpenAI가 새 투자 유치와 파트너 다변화를 추진하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의 관계에 균열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시장 우려가 존재했다. 양사는 공동 성명을 통해 이를 정면 해소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IP 독점권과 수익 배분, 클라우드 독점이라는 삼중 안전장치를 확인시켰다. 동시에 OpenAI에는 컴퓨팅 인프라 확장의 유연성을 허용하는 구조를 재확인했다. 결국 양사의 메시지는 하나다. 파트너십의 골격은 변하지 않았고, 새 파트너 추가는 기존 합의의 확장이지 대체가 아니라는 것이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다음은 공동 성명 전문을 클로드를 활용해 번역한 내용.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 파트너십 지속에 관한 공동 성명
2026년 2월 27일 | 마이크로소프트 공식 블로그
2019년 이래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는 인공지능을 책임감 있게 발전시키고 그 혜택을 널리 제공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연구 파트너십으로 시작된 이 관계는 기술 분야에서 가장 중대한 협업 중 하나로 성장했으며, 상호 신뢰와 깊은 기술 통합, 그리고 혁신에 대한 장기적 헌신을 토대로 하고 있다.
AI 투자와 파트너십을 둘러싼 논의가 확대되고 있으며, OAI가 오늘 새로운 자금 조달과 새로운 파트너를 발표한 만큼, 이러한 발표들이 기존 파트너십 구조 내에서 이해되도록 하고자 한다. 오늘의 발표는 2025년 10월 공동 블로그에서 공유한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 관계의 조건을 어떤 식으로도 변경하지 않는다.
파트너십은 강력하고 핵심적으로 유지된다.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는 수년간의 깊은 협업과 공동 성과를 기반으로 연구, 엔지니어링, 제품 개발 전반에서 긴밀하게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식재산권(IP) 관계는 변함없이 유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 모델과 제품 전반에 걸쳐 독점 라이선스 및 지식재산권 접근 권한을 유지한다. OpenAI와 아마존 간의 파트너십과 같은 협업은 기존 계약에서 항상 예정되어 있었으며, 마이크로소프트는 양사가 함께 무엇을 구축할지 기대하고 있다.
상업적 수익 배분 관계는 변함없이 유지된다. 기존의 수익 배분 체계는 변경 없이 유지되며, OpenAI와 다른 클라우드 제공업체 간 파트너십에서 발생하는 수익 공유를 항상 포함해 왔다.
애저(Azure)는 비상태형(stateless) OpenAI API의 독점 클라우드 제공업체로 유지된다.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의 모델과 IP에 대한 접근을 제공하는 비상태형 API의 독점 클라우드 제공업체이다. 이 API는 마이크로소프트 또는 OpenAI에서 직접 구매할 수 있다. 고객과 개발자는 애저의 글로벌 인프라, 보안, 엔터프라이즈급 대규모 역량의 혜택을 누린다. OpenAI와 아마존을 포함한 제3자 간의 협업에서 발생하는 모든 비상태형 API 호출은 애저에서 호스팅된다.
프런티어(Frontier)를 포함한 OpenAI의 자사 제품은 계속 애저에서 호스팅된다.
AGI 정의와 절차는 변경되지 않는다. AGI의 계약상 정의와 AGI 달성 여부를 판단하는 프로세스는 동일하게 유지된다.
파트너십은 OpenAI의 성장을 지원한다. OpenAI가 규모를 확대함에 따라, 스타게이트(Stargate) 프로젝트와 같은 대규모 인프라 이니셔티브를 포함해 다른 곳에서 추가 컴퓨팅 자원을 확보할 수 있는 유연성을 계속 보유하고 있다.
이 파트너십은 마이크로소프트와 OpenAI가 협력을 지속하면서도 각각 독립적으로 새로운 기회를 추구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양사는 함께 그리고 각자 이를 실행하고 있다.
우리는 파트너십과 우리를 하나로 모은 공동 사명에 전념하고 있다. 우리는 강력한 AI 도구를 제공하고, 책임 있는 개발을 추진하며, AI가 모든 곳의 사람과 조직에 혜택을 줄 수 있도록 계속 나란히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