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월렉스, 첫 한국 SME 총괄에 권윤아 선임… 2026년 하반기 통합 금융 서비스 출시 예고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글로벌 금융 플랫폼 선도기업 에어월렉스(Airwallex)가 첫 한국 SME(중소·중견기업) 총괄로 권윤아 전 쇼피(Shopee) 한국·일본 지사장을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권윤아 한국 SME 총괄은 앞으로 한국 시장 내 사업 운영 전반을 이끌면서 국내 금융기관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 산업 관계자·주요 미디어와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국내 고객사 지원 확대 등을 책임진다.

이번 인사는 에어월렉스가 2026년 초 전자지급결제대행(PG) 라이선스와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 외국환업 등록 등을 확보해 한국 사업 역량을 대폭 강화한 직후 이뤄졌다는 점에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요 내용:

  • 권윤아 총괄은 쇼피 한국·일본 지사장과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를 역임한 1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갖춘 전자상거래·전략 전문가다.
  • 에어월렉스는 2026년 1분기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1%, 거래액 78% 성장률을 기록했다.
  • 2026년 하반기 중 글로벌 비즈니스 계좌와 고도화된 결제 매입 솔루션 등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한국 고객 대상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권윤아 에어월렉스(Airwallex) 한국 SME 총괄

이번 인사는 에어월렉스의 한국 시장 전략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으로 평가된다. 에어월렉스는 2026년 초 전략적 인수를 통해 PG 라이선스와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 외국환업 등록을 확보하며 한국 내 사업 역량을 대폭 강화했다. 한국은 세계 5위 규모의 전자상거래 시장이자 전체 소매 거래의 절반에 가까운 비중이 온라인에서 발생하는 핵심 시장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회사 측은 이번 라이선스 확보로 자체 금융 인프라 기반의 통합 금융 솔루션 전반을 한국 시장에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규제 기반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권윤아 총괄은 전자상거래와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한 전문가다. 최근까지 쇼피(Shopee)에서 한국·일본 지사장을 맡아 각 지역의 사업 확장과 현지 판매자들의 글로벌 거래 확대를 이끌었다. 쇼피 합류 이전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로 재직하면서 한국과 호주 시장의 금융 서비스, 보험, 에너지 산업 주요 고객사를 대상으로 시장 진출 전략과 기업 턴어라운드 전략 수립을 지원했고, 상업 실사 프로젝트를 주도한 바 있다. 권 총괄은 인시아드(INSEAD)에서 경영학석사(MBA) 학위를 취득했고, 고려대학교에서 국제학(International Relations) 학사 학위를 받았다.

에어월렉스는 2026년 하반기 중 글로벌 비즈니스 계좌와 고도화된 결제 매입 솔루션 등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한국 고객 대상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들은 여러 국가와 다양한 통화를 아우르는 금융 운영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되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해외 사업 확장을 보다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을 전망이다. 호주에서 설립된 에어월렉스는 2026년 1분기 APAC 지역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 61%, 거래액 78% 성장률을 기록했다. 글로벌 기준으로는 2025년 12월 연환산 매출 약 1조 6,000억 원(미화 12억 달러), 연환산 거래액 약 360조 원(미화 2,660억 달러)을 달성했다.

권윤아 에어월렉스 한국 SME 총괄은 “에어월렉스의 한국 시장 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점에 합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에어월렉스는 이미 한국 시장에서 의미 있는 기반을 구축해왔으며, 이제는 그 영향력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단계에 와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새롭게 확보한 라이선스를 기반으로 올해 안에 혁신적인 금융 솔루션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 기업들의 글로벌 자금 운영 방식에 새로운 변화를 제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놀드 챈(Arnold Chan) 에어월렉스 아시아태평양(APAC) 지역 제너럴 매니저는 “권윤아 총괄은 한국 시장과 산업 생태계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춘 검증된 리더”라며 “그가 한국 팀을 한 단계 더 성장시키고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함으로써, 글로벌 시장 진출을 추진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가장 신뢰받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에어월렉스 권윤아 한국 SME 총괄 선임, 이런 점이 궁금하다

Q. 에어월렉스가 한국 시장에서 이번에 확보한 라이선스는 무엇인가?
A. 에어월렉스는 2026년 초 전략적 인수를 통해 전자지급결제대행(PG) 라이선스와 선불전자지급수단 라이선스, 외국환업 등록을 확보했다. 이를 통해 자체 금융 인프라 기반의 통합 금융 솔루션 전반을 한국 시장에 직접 제공할 수 있는 규제 기반을 마련했다.
Q. 권윤아 신임 총괄의 주요 경력과 학력은 어떻게 되나?
A. 권 총괄은 전자상거래와 경영 컨설팅 분야에서 10년 이상의 리더십 경험을 보유했다. 최근까지 쇼피(Shopee) 한국·일본 지사장으로 사업 확장을 이끌었고, 그 전에는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컨설턴트로 한국과 호주 시장의 금융 서비스·보험·에너지 산업 주요 고객사를 담당했다. 인시아드(INSEAD) MBA와 고려대학교 국제학 학사 학위를 보유하고 있다.
Q. 한국 고객 대상 금융 서비스는 언제 출시되나?
A. 에어월렉스는 2026년 하반기 중 글로벌 비즈니스 계좌와 고도화된 결제 매입 솔루션 등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한국 고객 대상으로 순차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 기업은 여러 국가와 다양한 통화를 아우르는 금융 운영을 하나의 통합 플랫폼에서 관리할 수 있게 된다.

[서울 = 테크수다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