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클라우드, 에이전틱 AI 풀스택 생태계 공개… Qwen3.7-Max 글로벌 5위 등극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모델·인프라·플랫폼·에이전트를 아우르는 풀스택 에이전틱 AI 생태계를 글로벌 고객에게 공개했다.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arge Language Model, LLM) Qwen3.7-Max는 글로벌 AI 분석 기관 평가에서 전 세계 5위, 중국 모델 중 1위에 올랐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2026년 5월 27일 싱가포르에서 첫 국제 행사인 'Qwen 컨퍼런스(Qwen Conference)'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동시에 싱가포르 중소기업과 학생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생성형·에이전틱 AI 실무 교육 프로그램도 공식화했다.

주요 내용:

  • Qwen3.7-Max는 Artificial Analysis의 글로벌 LLM 인텔리전스 인덱스에서 56.6점으로 전 세계 5위, 중국 모델 중 1위를 기록하며 키미 Kimi-K2.6, 딥시크 DeepSeek-v4-Pro-Max, GLM5.1을 앞섰다.
  •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60개 이상의 클라우드 제품을 스킬(Skill) 기반과 MCP 호환 포맷으로 전환한 신규 스킬스 포털(Skills Portal)을 출시해 AI 에이전트가 클라우드 리소스를 함수 호출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 기업·개발자·고급 사용자(prosumer)를 위한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플랫폼 퀸 클라우드(Qwen Cloud)를 공개하고, 엔터프라이즈급 에이전트 툴킷 JVS 에이전트 스위트(Agent Suite)도 함께 선보였다.
페이페이 리(Feifei Li)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글로벌 사업 총괄

이번 발표의 핵심은 에이전틱 AI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풀스택 전환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 AI 개발 플랫폼 모델스튜디오(Model Studio)에서 싱가포르 고객은 Qwen3.7-Max를 바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Artificial Analysis의 최신 평가에 따르면 Qwen3.7-Max는 GPT, 클로드(Claude), 제미나이(Gemini) 등 글로벌 선두 모델과도 경쟁 가능한 성능을 보였다는 설명이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데이터베이스, 빅데이터, 운영관리(O&M), 보안 등 핵심 제품군에 전용 에이전트를 적용해 복잡한 클라우드 환경을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했다.

AI 인프라 측면에서도 에이전트 실행 환경 지원이 한층 강화됐다. 경량화된 실행 샌드박스(sandbox), 태스크 간 메모리 공유, 데이터 순환, 전체 기술 스택에 걸친 지능형 운영관리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 대상이다. 신규 AI 네이티브 플랫폼 Qwen Cloud는 에이전트용 스킬(Skills)과 워크플로 통합용 커맨드라인 인터페이스(CLI), 일반 사용자용 웹사이트라는 세 가지 접근 방식을 함께 제공한다.

또 알리바바 자체 Qwen 모델과 오픈소스 모델, 써드파티 모델을 한데 묶어 텍스트·비전·오디오·이미지·영상·임베딩 작업을 포괄하는 모델 생태계를 구축했다.

기업용 에이전트 라인업도 확장됐다. JVS 에이전트 스위트(Agent Suite)에는 OpenClaw 프레임워크 기반의 'JVS Claw Teams'와 모바일 지능형 자동화 플랫폼 'JVS Mobile'이 포함됐고, JVS Mobile은 자율적 사고와 멀티에이전트 협업으로 복잡한 작업을 처리한다. 싱가포르에서는 전국노동조합회의(NTUC) 산하 기술인재협의회(Tech Talent Assembly), ST 텔레미디어 글로벌 데이터센터(STT GDC)와 함께 중소기업·학생 1,0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생성형·에이전틱 AI 실무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리눅스 재단(Linux Foundation) 산하 파이토치 재단(PyTorch Foundation)에 플래티넘 회원사로 합류해 오픈소스 AI 생태계 기여도 본격화한다.

페이페이 리(Feifei Li) 알리바바 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 겸 글로벌 사업 총괄은 “에이전틱 시대는 기술 활용 방식 전반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당사는 강력한 모델뿐 아니라, 글로벌 고객이 AI를 비즈니스 전반에 적용할 수 있도록 AI 네이티브 툴과 에이전틱 클라우드 인프라를 포함한 풀스택 AI 생태계 구축에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데스몬드 탄 콕 밍(Desmond Tan Kok Ming) 싱가포르 총리실 선임장관 겸 NTUC 부사무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에는 노동조합과 협력해 청년과 전문직 종사자를 포함한 근로자들이 AI 시대에서 새로운 기회를 자신감 있게 포착할 수 있도록 역량과 방향을 제시하려는 파트너들의 노력이 담겨 있다”고 말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는 Qwen Cloud 기반 글로벌 해커톤과 디자인·영상 편집 플랫폼 픽스아트(Picsart)와의 공동 숏필름 공모전도 함께 진행해 영상 생성 모델 해피홀스(HappyHorse) 활용 작품을 모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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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Qwen3.7-Max의 글로벌 5위 평가는 어떤 기준으로 산출됐나?
A. AI 분석 기관 Artificial Analysis의 글로벌 LLM 인텔리전스 인덱스(Intelligence Index) 기준이며, Qwen3.7-Max는 56.6점으로 전 세계 5위, 중국 모델 중 1위를 기록했다. 같은 평가에서 Kimi-K2.6, DeepSeek-v4-Pro-Max, GLM5.1 등 주요 중국 모델을 앞섰고, GPT·Claude·Gemini 등 글로벌 선두 모델과도 경쟁할 만한 성능을 보였다.
Q. Skills Portal과 Qwen Cloud는 어떤 차이가 있나?
A. Skills Portal은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60개 이상 제품을 스킬 기반과 MCP 호환 포맷으로 전환한 인터페이스로, AI 에이전트가 클라우드 리소스를 함수 호출처럼 활용하도록 돕는다. 반면 Qwen Cloud는 기업·개발자·고급 사용자가 AI 애플리케이션과 에이전트를 손쉽게 구축하는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플랫폼이며, 에이전트용 스킬, 워크플로 통합용 CLI, 일반 사용자용 웹사이트라는 세 가지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Q. 싱가포르 1,000명 대상 교육 프로그램은 어떻게 운영되나?
A. 알리바바 클라우드가 NTUC 산하 기술인재협의회, STT GDC와 협력해 싱가포르 중소기업과 학생 1,000명 이상에게 Qwen, Wan 등 생성형·에이전틱 AI 솔루션과 실습 교육을 제공한다. 참가자가 실제 업무 환경에서 AI를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이 목표이며, NTUC의 'AI-Ready SG' 이니셔티브와 연계된다.

[서울 = 테크수다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