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WS reInvent 2025] 메가존클라우드, 2025 AWS 파트너 어워드 ‘APJ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 2년 연속 수상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이번 수상은 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일반 기업고객뿐 아니라 공공부문에서도 AWS 기반 디지털 전환 지원 및 클라우드 비즈니스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봅니다. 앞으로도 고객이 AWS 환경에서 최고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특히 AI와 데이터, 보안 분야에서 고객의 혁신을 지원하는 데 집중하겠습니다."

염동훈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지난해에 이어 2025년 AWS 파트너 어워드에서 APJ 올해의 컨설팅 파트너상을 수상하며 이렇게 소감과 포부를 밝혔다.

2025년 12월 1일(현지시간) AWS 리인벤트에서 열린 파트너 어워드 시상식에서 (왼쪽부터)AWS 코리아 방희란 파트너 세일즈 헤드, 메가존클라우드 김종찬 유닛장, 황인철 CRO, 염동훈 대표, AWS 코리아 허정열 파트너 오가니제이션 리더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 상은 고객 성공 중심의 카날리스(Canalys) 심사를 기반으로 하며, 메가존클라우드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 심사 기준은 매출 기여도, 신규 비즈니스 창출, AWS 기술 활용 성과, 전문가 양성 등이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모든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국내외 공공·민간 고객의 AWS 활용 혁신을 이끌며 존재감을 확대했다. AWS는 이 상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의 전문성과 실행력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AWS reInvent 2025에서 만난 한국 한 관계자에 따르면 "AI와 데이터, 보안 등 다양한 집중 키워드를 발굴하고 실제 사례를 만들어 내면서 고객들에게 전문성을 인정받을 수 있게 움직인 결과 같다"고 귀띔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국내에서 응급의료기관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구축했다. 이 플랫폼은 대형병원 중심으로 추진된 사업이며, 공공 응급의료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했다. 회사는 이를 통해 공공부문 클라우드 전환 역량을 입증했다.

일본 법인은 교육·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확산했다. 회사는 정부 주도 의료 분야 LLM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이 프로젝트에서 대규모 GPU 클러스터를 설계하고 운영했다. 이는 일본 공공시장 내 AWS 활용 확대에 기여했다.

베트남 법인도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을 중심으로 협업을 확대했다. 회사는 하노이과학기술대학교와 UNDP, 국가 창업지원센터와 협력했다. 협업은 AI 교육과 클라우드 전환 지원에 초점을 두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AWS 기반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여러 기술을 제공한다. 회사는 자체 개발 솔루션인 HyperMig을 활용한다. HyperMig은 데이터 수집, 진단, 전략 수립, 마이그레이션을 모두 지원하는 도구다.

메가존클라우드는 약 2,000명의 전문가를 보유한 클라우드 전문 기업이다. 회사는 8,000여 고객사를 지원하며 9개국에서 사업을 운영한다. 글로벌 CSP와의 협력도 지속하며, AI·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위한 솔루션 생태계를 확장하고 있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