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더존비즈온 ‘ONE AI 프라이빗 에디션’으로 행정 혁신 착수… 폐쇄망에서도 작동하는 생성형 AI의 의미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서울시가 더존비즈온과 손잡고 내부망에서도 활용 가능한 생성형 AI 플랫폼을 행정 현장에 도입한다. 더존비즈온(대표 김용우)은 12일 서울시의 AI 행정 혁신 사업에 참여해 ‘ONE AI 프라이빗 에디션(PE)’을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의 ‘AI 전환(AX: AI Transformation)’ 추진의 일환으로, 공공 행정 전 과정에 AI를 적용하기 위한 핵심 기술 파트너십이다.

AI 오케스트레이션 기반의 폐쇄망용 생성형 AI 플랫폼
ONE AI PE는 더존비즈온이 개발한 통합형 생성형 AI 플랫폼 ‘ONE AI’를 기반으로, 공공·금융 등 내부망 환경에서 작동할 수 있도록 보안과 효율을 강화한 버전이다. ERP, 그룹웨어, 전자문서관리(EDM) 등 행정 시스템과 연동되어 행정 프로세스 전반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이 플랫폼의 핵심은 ‘AI 오케스트레이션’ 기술이다. 여러 업무 단계를 자동화하고, AI가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에이전틱(AI Agentic)’ 기능을 적용해 보고서 작성, 민원 응대 초안 생성, 회의록 요약 등 반복적 행정 업무를 지능화한다.

서울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더존비즈온의 AI 에이전트 ‘Amaranth 10 AI BOX’를 중심으로, 웹오피스 ‘ONEFFICE’, 문서관리 시스템 ‘ONECHAMBER’ 등 기존 행정 도구를 하나의 AI 생태계로 통합한다. MoE(Mixture of Experts) 구조와 MCP(Model Context Protocol) 기반의 특화형 대규모 언어모델(sLLM)을 적용해 기관별 규정·업무 맥락을 반영한 맞춤형 모델 구성이 가능하다. 전자결재, 민원, 재정·세정 등 서울시 내부 시스템과도 표준 연계된다.

이번 서울시 도입은 ‘공공 부문에서도 생성형 AI를 내부망에 안전히 구축할 수 있다’는 모델을 제시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기존의 생성형 AI가 외부 클라우드 의존으로 보안 우려를 불렀다면, ONE AI PE는 데이터의 외부 반출 없이 기관 내 자산을 그대로 활용하는 ‘온프레미스형 AI 행정’의 방향을 보여준다.

더존비즈온은 자사 미디어 기사 데이터와 세무·재정 관련 도메인 지식을 학습한 언어모델을 활용해 공공 문서 표준화, 정책 수립, 세정 분석 등에도 확장 적용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 관계자는 “ONE AI PE는 공공기관이 요구하는 보안성·정확성·활용성을 모두 만족하는 새로운 AI 행정 표준이 될 것”이라며 “서울시 사례를 시작으로 공공 및 금융 폐쇄망 환경 전반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아래 영어 기사는 위 기사를 바탕으로 ChatGPT-5로 작성했다.

Seoul City Adopts Douzone Bizon’s “ONE AI Private Edition” to Power Secure AI-Driven Administration

Douzone Bizon announced on Nov. 12 2025 that it will supply ONE AI Private Edition (PE) to Seoul Metropolitan Government as part of its AI-driven administration innovation project. Built for closed networks, ONE AI PE enables secure deployment of generative AI within government systems.

Based on Douzone’s ONE AI platform, PE integrates ERP, groupware, and document-management systems, orchestrating digital workflows through “AI orchestration” and agentic automation. It supports secure, domain-specific large-language models (sLLMs) using a Mixture of Experts (MoE) and Model Context Protocol (MCP), allowing customization for each agency’s regulations and workflow.

Through Amaranth 10 AI BOX and connected tools like ONEFFICE and ONECHAMBER, the system automates report writing, civil-complaint drafts, and meeting summaries — all within Seoul’s internal network.

Douzone Bizon said it plans to expand the platform to other public and financial institutions, enabling standardized, secure generative-AI transformation across Korea’s public sector.

[Techsuda Toh Ahnku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