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영 한국 익스트림 네트웍스 대표, 글로벌 총괄회장으로 승진…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익스트림네트웍스가 한국 기업의 해외 투자 확대에 대응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개편에 나섰다. 에드 마이어코드(Ed Meyercord) 익스트림 네트웍스 대표(President & CEO)는 기존 글로벌 사업 담당 부사장이자 익스트림 코리아 대표를 맡고 있던  이근영 대표를 글로벌 사업 담당 회장(Chairman, Global Strategy APAC)으로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근영 익스트림네트웍스 글로벌 사업 담당 회장(Chairman, Global Strategy APAC)

이근영 회장은 “이러한 성과는 대한민국의 국제적 위상이 높아졌으며, 익스트림을 신뢰하고 선택해주신 고객 및 파트너사의 지원 덕분에 가능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겠습니다”라고 공식적으로 밝혔다.

이번 인사는 한국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 확대 추세에 발맞춰 글로벌 지원 역량을 강화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한국을 기반으로 한 주요 파트너 및 대기업 고객들과 협력하게 되며, 해당 고객들의 비즈니스가 미국, 남미, 유럽, 또는 아시아 어디에서 이루어지든 관계없이, 한국 리더십 팀을 중심으로 한국에서 관리하게 된다.

이근영 회장과 한국 리더십팀은 수년간 고품질의 고객 솔루션을 제공해 왔으며, 한국을 대표해 고객과 파트너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동시에 아시아 태평양 비즈니스 전반을 훌륭하게 이끌어 온 결과로 본사의 파격적인 조직 개편이라고 볼수 있다.

익스트림 네트웍스는 이를 통해 삼성, LG, SK, 한진그룹, 현대자동차, 한화, 두산 등 주요 한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한국에서와 같은 수준의 기술 지원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글로벌 지원 시스템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프로젝트의 초기 구축부터 서비스 운영 단계까지 보다 신속하고 편리한 지원 체계를 마련해 고객 만족도와 서비스 효율성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익스트림 글로벌 사업팀은 향후 신기술 도입, 혁신 서비스 제공,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 등을 통해 익스트림 네트웍스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이근영 회장의 리더십 아래, 한국 기업들의 해외 사업 성공을 돕고, 익스트림 네트웍스의 글로벌 비즈니스 기반을 확장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익스트림 네트웍스 관계자는 “이번 조직 강화는 글로벌 지원 체계를 전문화하고 확대하기 위한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국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