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 'AI Tour Seoul 2026' 개최…사티아 나델라 CEO 방한하나
[Seoul =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마이크로소프트가 오는 3월 26일 서울에서 'Microsoft AI Tour Seoul 2026'을 개최한다. 장소는 서울 강남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이다. AI 시장에 대한 기대감이 어느 때보다 크지만 동시에 AI 거품론도 만만치 않은 상황에서 펼치지는 행사라 그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행사는 하루 동안 무료로 진행되는 대규모 AI 기술 컨퍼런스로,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CEO를 비롯해 마이크로소프트의 핵심 경영진과 기술 리더들이 대거 참여해 AI 기반 미래 비전과 최신 기술 전략을 공유할 계획이다. 특히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애저(Azure) AI, 마이크로소프트 파운드리(Microsoft Foundry) 등 생성형 AI 솔루션의 실제 활용 사례와 기술 로드맵이 집중 소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엔지니어, 개발자, 제품 팀을 대상으로 실질적인 기술 습득과 심층 교류에 초점을 맞춘다. 참가자들은 기술 워크숍과 브레이크아웃 세션을 통해 Microsoft의 최신 AI 제품과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라이브 데모를 통해 코파일럿과 애저 AI로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워크플로를 최적화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확인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이번 행사에서 엔지니어링 팀과 고객, 파트너가 함께 참여하는 대화형 세션, 부스 존, 라이트닝 토크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이미 AI를 활용해 소프트웨어 개발을 혁신하고 있는 국내외 전문가들과 Microsoft 엔지니어, 개발자 커뮤니티가 한자리에 모여 실무 경험과 인사이트를 교환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와 긴밀한 협력을 단행한 김영섭 KT 대표가 연임에 실패하면서 두 회사의 관계 설정도 주목을 받고 있다. AWS나 오픈AI 등이 한국에 대한 투자를 강력히 진행하고 있지만 마이크로소프트는 한국 관련 투자를 구체적으로 밝힌 바 없다.
또 메모리 가격의 폭등으로 인해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탑재 기기들 판매 이슈는 물론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어 사티아 나델라 CEO가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경영진들과 어떤 협력을 이끌어 낼 수 있을지도 주목되고 있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클라우드 사업을 전개하고 있지만 AWS, 네이버클라우드, 구글클라우드를 뒤쫓고 있다. 올해 3월 경에는 AWS코리아 리전 위에 오라클 데이터베이스 머신들이 올라가면서 AWS코리아의 영향력은 더욱 커져갈 수밖에 없다. 오픈AI와 협력해 판을 뒤집기 위해 분주한 한국마이크로소프트지만 여전히 전통 패키지 제품 판매 위주의 사업에 매달리는 이들이 많아 본사처럼 시장을 주도하기 까지는 넘어야 할 산이 많은 게 사실이다.
행사 개요
- 일시: 2026년 3월 26일(목)
- 장소: 서울 (세부 장소 추후 공지)
- 참가비: 무료 (사전 등록 필수)
- 대상: 엔지니어, 개발자, 제품 팀, IT 전문가
- 주요 프로그램: 기조연설, 기술 워크숍, 라이브 데모, 네트워킹 세션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