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발 제조기업 '창신', 팔란티어와 신발 제조 전 과정에 파운드리·AIP 적용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팔란티어(Palantir Technologies)가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 창신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26년 11월 6일 발표했다. 양사는 창신의 신발 개발·생산 운영 전반에 팔란티어 파운드리(Foundry)와 AIP(Artificial Intelligence Platform)를 적용한다. 신발 개발과 샘플 기획부터 공장 생산에 이르는 정보와 업무 흐름을 하나로 연결하는 것이 목표다.
주요 내용:
- 팔란티어 파운드리·AIP를 창신 개발·생산 운영 전반에 적용…신발 개발부터 공장 생산까지 전 과정 연결
- 에이전트캠프 성과 바탕…실제 데이터로 AI 에이전트 워크플로 구현·시연
- 개발 의사결정과 생산 계획·실행 연결…문제 조기 발견, 부서 간 인계 비효율 축소 목표
이번 파트너십은 최근 진행한 '에이전트캠프(AgentCamp)'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에이전트캠프는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해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보는 과정이다. 창신 엔지니어들과 팔란티어는 창신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초기 워크플로를 함께 구현하고 시연했다. 양사는 이를 토대로 개발 단계 의사결정을 공장 생산 계획·실행과 연결할 계획이다.
창신은 전 공정에 걸친 정보와 피드백을 한데 모아 문제를 더 일찍 발견하고, 부서 간 업무 인계 과정의 비효율을 줄일 계획이다. 생산 결과를 향후 의사결정에 반영한다는 목표도 세웠다. 파운드리는 기업 곳곳에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AIP는 기업 데이터와 대규모언어모델(LLM)을 연결해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를 구현한다.
라이언 테일러(Ryan Taylor) 팔란티어 매출책임자(CRO) 겸 법무책임자(CLO)는 "창신이 생산하는 신발 한 켤레 한 켤레의 이면에는 개발과 샘플 기획에서 공장 현장에 이르는 일련의 의사결정이 있다"며 "AI를 어떻게적용할지에 대한 통제권은 모든 단계에서 창신이 갖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남충일 창신 대표는 "개발 단계에서 내린 결정이 공장 현장의 운영 방식을 좌우한다"며 "팀이 문제를 더 일찍 포착하고, 보다 효과적으로 협업하며, 그 과정에서 얻은 교훈을 다음 모델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창신은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으로, 1981년 설립 이후 2025년 4월 누적 생산량 10억 켤레를 돌파했다. 전 세계 임직원은 약 8만 명이다.
팔란티어·창신 파트너십, 이런 점이 궁금하다
Q1: 팔란티어 파운드리와 AIP는 각각 무슨 역할을 하나?
A1: 파운드리는 기업 곳곳에 흩어진 데이터를 하나로 모아 분석하는 플랫폼이다. AIP는 기업 데이터와 대규모언어모델을 연결해 AI 에이전트, 업무 자동화를 구현한다. 창신은 두 플랫폼을 개발·생산 운영 전반에 적용한다.
Q2: 에이전트캠프는 무엇인가?
A2: AI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하고 실제 업무에 적용해 보는 과정이다. 창신 엔지니어들과 팔란티어는 창신의 실제 데이터를 활용해 초기 워크플로를 함께 구현하고 시연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이 성과를 바탕으로 한다.
Q3: 창신은 어떤 회사인가?
A3: 부산에 본사를 둔 글로벌 신발 제조기업이다. 1981년 설립했고, 1994년 베트남에 첫 해외 법인을 세웠으며, 중국과 인도네시아로 사업을 확장했다. 전 세계 임직원은 약 8만 명이며, 2025년 4월 누적 생산량 10억 켤레를 돌파했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