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다 피차이 구글 CEO, "에이전트 커머스 시대 개막"…개방형 표준 'UCP' 전격 공개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11일(현지 시각) 열린 '전미소매협회(NRF) 2026' 기조연설에서 단순한 검색을 넘어 AI가 쇼핑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커머스(Agentic Commerce)'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순다 피차이 구글 CEO가 11일(현지 시각) 열린 '전미소매협회(NRF) 2026' 기조연설에서 단순한 검색을 넘어 AI가 쇼핑의 전 과정을 지원하는 '에이전트 커머스(Agentic Commerce)' 시대의 개막을 선언했다.
LG이노텍이 8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꼽히는 '다이어트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자동차의 전동화가 가속화되면서 늘어나는 전자장비(전장) 부품의 무게와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존 컨트롤러'와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Wireless BMS)'이 그 주인공이다.
“2025년이 AI, 보안,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기술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면, 2026년은 이를 사업 성과 확대와 실질적인 수익 구조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기술 전문성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하는 IT 인프라·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C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혁신의 검증 무대입니다. CES는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 기술이 커뮤니티·비즈니스·정책과 만나는 곳이죠. 올해는 특히 글로벌 리더와 스타트업, 정책 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10년간의 성장과 경쟁력을 좌우할 기술들을 조명했습니다.”
로레알 그룹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적외선 기술을 적용한 ‘라이트 스트레이트 멀티 스타일러(Light Straight Multi-styler)’와 초박형 ‘LED 페이스 마스크(LED Face Mask)’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뷰티테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신제품 공개를 넘어, 스타트업과의 강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이 어떻게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상생 생태계를 만드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안녕? 난 알렉스야. 난 사람과의 접촉을 두려워하지 않아. 그렇게 만들어졌거든."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위로보틱스(WIRobotics) 부스.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ALLEX)'가 관람객에게 손을 내밀었다. 조심스럽게 손을 잡자, 로봇은 사람의 악력에 맞춰 부드럽게 손을 흔들었다. 딱딱한 기계가 아닌, 마치 사람의 근육처럼 유연한 반응이었다.
산업 간의 벽이 무너졌다. 가전 회사가 자동차를 만들고, 100년 된 중장비 기업이 최첨단 AI 기업으로 변모했다. CES 2026 현장에서 만난 정원모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경계의 붕괴’와 ‘AI의 실질적 적용’으로 정의했다. 김덕진 소장(IT커뮤니케이션연구소)은 7일(현지시간) 라스베이거스 현장에서 현재 세르비아 ODA(공적개발원조) 주재원으로 활동 중인 정원모 센터장을 만나 올해 CES의 핵심 흐름과 한국 IT 산업의 과제에 대해 대담을 나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