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케어플랫폼-씨엔에이치, ‘Care-OS’ 구축 업무협약 체결…요양 산업 디지털 표준 선언!
- AI 행정 혁신·K-케어 인증·요양 HR 아카데미까지… 초고령 사회 대응 위한 통합 생태계 본격 추진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대한민국이 초고령 사회에 본격 진입한 가운데 요양 산업의 구조적 한계를 기술로 돌파하려는 대형 협력 모델이 등장했다. 코리아케어플랫폼(유수형 대표)과 씨엔에이치(이창길 대표)는 2026년 2월 11일 ‘요양 산업 디지털 대전환 및 AI 기반 통합 생태계(Care-OS)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장기요양기관 운영의 새로운 디지털 표준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코리아케어플랫폼의 AI 기술력과 씨엔에이치의 요양 정책 전문성을 결합해 행정 혁신, 비용 절감, 인력 양성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양 기관은 해당 협업 모델을 ‘대한민국 요양기관 디지털 표준: Care-OS’로 명명하고 기술이 현장을 보조하고 사람은 케어의 본질에 집중하는 환경을 구현하겠다는 비전을 공식화했다.
코리아케어플랫폼 유수형 대표는 협약식에서 “요양 현장의 행정 부담은 이미 한계점에 도달해 있다”며 “Care-OS는 단순한 소프트웨어가 아니라 요양기관의 운영 체계를 재설계하는 디지털 인프라 플랫폼이다. AI가 반복 업무를 담당하고 종사자는 돌봄의 본질에 집중하는 구조를 반드시 구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창길 씨엔에이치 대표는 “정책과 기술이 분리되어 작동하는 한 요양 산업의 구조적 문제는 해결되기 어렵다”며 “이번 협력은 현장 정책 데이터와 AI 기술을 결합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드는 첫 시도다. 요양기관이 신뢰할 수 있는 표준 모델을 만들어 전국 확산을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핵심 협력 분야는 크게 세 가지다. 첫째, AI 기반 스마트 행정·평가 리스크 관리 솔루션 확산이다. 정책 데이터베이스와 LLM 기술을 결합해 실시간 평가 가이드를 제공하고, 협약 체결 후 3개월 이내 전국 우수 요양시설을 대상으로 ‘AI 행정 혁신 파일럿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둘째, ‘K-케어 인증’을 기반으로 한 요양 커머스 생태계 구축이다. 양 기관이 검증한 요양 제품을 중심으로 신뢰성을 확보하고 유통 비용을 최소화한다. 셋째, 요양시설 전문 HR 및 디지털 역량 강화 아카데미를 활성화한다. AI 행정 툴 활용 교육과 직무 향상 과정을 플랫폼에 탑재하고, 교육 이수 인재에 대한 취업 지원과 인력 매칭을 지원한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테크가 전 산업 영역에 스며드는 소식에 관심이 많다. 1999년 정보시대 PCWEEK 테크 전문지 기자로 입문한 후 월간 텔레닷컴, 인터넷 미디어 블로터닷넷 창간 멤버로 활동했다. 개발자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을 거쳐 테크수다를 창간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태블릿을 가지고 얼굴이 꽉 찬 방송,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 라이브를 한국 최초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