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다쏘시스템, AI 기반 정밀·예측·개인 맞춤형 헬스케어의 미래 제시···스타트업도 대거 지원

(서울 =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다쏘시스템(https://www.3ds.com/ko/)은 최근 개최한 버추얼 휴먼 트윈 익스피리언스 심포지엄(Virtual Human Twin Experience Symposium)에서 제시한 ‘버추얼 트윈을 헬스케어의 핵심 기반으로 삼는 비전’을 바탕으로, 1월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6에서 치매 및 알츠하이머 치료 분야의 미래를 이끌 인공지능(AI) 기술을 최초의 몰입형 경험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다쏘시스템은 CES 2026 전시장 LVCC 노스홀 8705번 부스에서 체험형 전시 ‘알츠하이머 속으로(Step Inside Alzheimer’s)’를 통해, 자사의 3D유니버스(3D UNIV+RSES)가 AI와 환자의 버추얼 트윈, 실시간 센싱 기술을 결합해 퇴행성 신경질환 분야의 미래를 위한 차세대 ‘헬스케어 운영체제를 어떻게 구현하는지를 소개한다. AI는 연구, 임상시험, 진단, 치료 전반을 가상화하는 신뢰 가능한 핵심 수단으로 작용해, 기존 오프라인 중심의 의료 환경을 넘어 살아 있는 맞춤형 버추얼 트윈을 기반으로 보다 예측적이고 개인화된 의료를 가능하게 한다.

조명과 애니메이션이 결합된 큐브형 공간 안에서 관람객들은 환자, 보호자, 연구자라는 세 가지 관점에서 도시, 가정, 개인, 가상 뇌를 오가며 체험할 수 있다. 신체 신호, 스마트홈 데이터, 인실리코(in silico) 연구가 실시간으로 연결되는 역동적인 피드백 메커니즘을 통해, 디지털 헬스 기록을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으로 구성되고 센서 데이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는 버추얼 트윈이 증상이 나타나기 전 건강 변화를 예측하고, 환자의 가정 내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며, 의료 연구의 새로운 패턴을 발견하는 과정을 확인할 수 있다.

학계, 규제 기관, 의료 및 산업 파트너로 구성된 협력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다쏘시스템의 버추얼 휴먼 모델링 기술은 이미 의료 혁신을 이끌고 있다. 다쏘시스템은 CES 2026을 통해 혁신 가속과 정밀의료 실현, 완전한 상호운용성을 갖춘 버추얼 휴먼으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강조한다. 현장에서는 메디데이터(MEDIDATA) 솔루션을 활용한 임상시험 혁신, 심장·뇌·간 등 주요 장기 모델링, 그리고 신뢰 가능한 AI를 기반으로 가상과 현실을 연결해 헬스케어 전반의 이해관계자를 잇는 기술 전략에 대한 설명이 이뤄질 예정이다.

한편 다쏘시스템은 CES 스타트업 전시관 유레카 파크(Eureka Park)에서 3D익스피리언스 랩(3DEXPERIENCE Lab)과 SOLIDWORKS for Startups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스타트업들도 함께 소개한다. 바이오센서, 혈액투석, 진단 기술 등 헬스케어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으로는 바이오모텀(Biomotum), 엔디앳엑스(Endiatx), 3K 나노(3K NANO), 올리(OLI), 글리던스(Glidance), 퍼햇 로보틱스(Furhat Robotics), 엘에이 클린테크 엑셀러레이터(LACI) 등이 포함된다.

(서울 =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Newsletter
디지털 시대, 새로운 정보를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