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올티에스, 파트너 대상 송년회 개최…델·팔로알토네트웍스·수세 등 주요 파트너사 한자리에
(서울=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다올티에스는 10일 서울 광화문 포시즌스 호텔에서 델 테크놀로지스와 함께 ‘2025 Year End Partners Day’를 개최하고, 주요 파트너사들과 한 해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홍정화 다올티에스 대표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파트너들의 신뢰와 협력으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며 “보안, 클라우드, AI 생태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장을 함께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AMD의 후원으로 진행됐으며, 델 테크놀로지스 파트너사를 비롯해 팔로알토 네트웍스, 수세(SUSE) 등 주요 협력사 관계자 약 300명이 참석했다. 단순 송년 행사가 아닌, 내년 시장 전략 수립을 위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중심 세션으로 구성된 점이 특징이다.
행사는 다올티에스 홍정화 사장의 환영사와 델 테크놀로지스 김성수 부사장(채널사업본부)의 영상 인사로 시작됐다. 이후 팔로알토 네트웍스와 수세의 전략 발표, 델과 AMD 기반 주요 제품 라인업 소개가 이어졌다.
팔로알토 네트웍스는 차세대 보안 트렌드와 기술 전략을 공유했으며, 수세는 다올티에스 클라우드 네이티브팀과의 협업을 통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방안을 발표했다. 델 테크놀로지스는 블랙웰 기반 AI 어플라이언스 ‘프로맥스’와 AMD 기반 차세대 파워엣지 데이터센터 서버를 소개하며 향후 파트너 비즈니스 확대 전략을 제시했다.
스페셜 프로그램으로는 한국맥주교육원 김만제 원장의 초청 강연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맥주 문화와 트렌드를 주제로 한 강연과 시음회를 통해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다올티에스가 자체 제작한 기념 맥주도 제공됐다.
행사에서는 올해 우수한 성과를 거둔 파트너사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리안시스템은 Best SNS, 디씨씨앤피는 Best CSG, 온결은 Best ISG, 메이머스트는 Best of Best 부문을 각각 수상했다. 이후 경품 추첨이 이어졌다.
(서울=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