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앤현웰파, KT와 경증 치매 노인 지원 기부


진앤현웰파(대표 김병익)는 KT대구경북광역본부와 함께 치매노인 종합지원시설 대구기억학교협회에 K-ART 민화키트 54세트를 기부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이기 쉬운 경증치매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위한 돌봄서비스 일환으로 마련됐다.





K-ART 민화키트는 진앤현웰빙이 선보이는 한국전통문화 체험키트로 우리 민족 고유의 예술인 민화를 활용해 신체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돕는 역할을 한다. 도록 형태의 고급 채색북과 표본 작품집, 붓, 파렛트, 물통, 고체 물감, 에코백이 한 세트로 구성되어 있다.





진앤현웰파 측은 K-ART 민화키트가 경증 치매노인과 경도인지장애 노인들의 인지재활 훈련과 심리치료, 건전한 여가활동 등 맞춤형 노인돌봄서비스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민화키트는 기억학교협회를 통해 협회 산하의 18개 기억학교에 전달된다. 해당 키트를 제공받은 노인들은 온라인으로 단계별 학습을 이수하고, 일정 수준에 이른 희망자는 향후 민화 강사로 활동할 수도 있다.





김병익 진앤현웰파 이사장은 “이번 기부를 통해 치매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노인들의 재활훈련과 여가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라며 “이를 계기로 진앤현웰파는 앞으로도 KT와 함께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공익사업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진앤현웰파는 진앤현그룹에 속한 비영리 복지사단법인으로, 진앤현시큐리티가 공익사업을 위해 설립했다. [테크수다 Techsud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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