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JI, 라이다·1K 열화상 품은 소형 엔터프라이즈 드론 '매트리스 5T' 공개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DJI가 2026년 11월 6일 소형 엔터프라이즈 드론 '매트리스 5T(Matrice 5T)'를 공개했다. 매트리스 5T는 1K 열화상 카메라, 라이다(LiDAR), 밀리미터파 레이더를 한 기체에  플래그십 드론이다. 최대 59분 비행, IP55 방진·방수 성능을 갖춰 긴급 대응, 시설물 점검, 측량 현장에서 주야간 운용을 노린다. DJI는 공식 엔터프라이즈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판매를 시작한다.

주요 내용:

  • 1K(1280×1024) 열화상 카메라 탑재…UHR 모드 2560×2048, 기존 640×512 센서 대비 픽셀 4배
  • 라이다·밀리미터파 레이더·비전 감지 시스템 통합…야간 32m 전선 감지, 안개·비·먼지 속 감지 유지
  • 온보드 AI로 차량·선박 등 20종 이상 대상 감지…최대 59분 비행, O4 엔터프라이즈 전송 최대 40km
DJI의 소형 엔터프라이즈 드론 '매트리스 5T'가 산악 지형 상공을 비행하고 있다. (사진=DJI)

매트리스 5T는 기본 해상도 1K(1280×1024)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했다. 일반 640×512 센서보다 픽셀 수가 4배 많고, UHR 기능을 켜면 해상도가 2560×2048까지 올라간다. 광각 카메라는 1/0.98인치 센서, f/1.8 조리개, 최대 ISO 160만 감도를 갖춰 0.01럭스 환경에서도 풀컬러 영상을 촬영한다. 50MP 중망원 카메라와 11배 광학 줌, 176배 하이브리드 줌을 지원하는 망원 카메라도 갖췄다.

DJI는 소형 엔터프라이즈 드론에 라이다, 밀리미터파 레이더, 전방위 비전 시스템을 처음 통합했다고 밝혔다. 라이다는 야간에도 최대 32m 떨어진 전선 같은 가느다란 장애물을 감지한다. 밀리미터파 레이더는 안개, 비, 먼지 속에서도 주변 환경을 감지한다. 내장 AI 모델은 열화상과 가시광 영상을 함께 분석해 차량, 선박 등 20종이 넘는 대상을 감지한다.

매트리스 5T는 O4 엔터프라이즈 영상 전송 시스템으로 최대 40km 영상 전송 거리를 지원한다. 이전 세대 25km보다 늘어난 수치다. DJI 테라(Terra)를 함께 쓰면 지상기준점 없이 센티미터급 측량 정확도를 구현할 수 있고, 사진 200장을 8분 만에 처리해 로컬 포인트 클라우드, 2.5D 모델을 만든다. DJI는 매트리스 5T를 이날부터 공식 엔터프라이즈 대리점에서 판매한다.

DJI '매트리스 5T'의 야간 비행 모습. (사진=DJI)

DJI 매트리스 5T, 이런 점이 궁금하다

Q1: 매트리스 5T의 1K 열화상이 기존 제품과 어떻게 다른가?

A1: 매트리스 5T는 기본 해상도 1280×1024 적외선 열화상 카메라를 탑재했다. 일반 640×512 센서보다 픽셀 수가 4배 많다. UHR 적외선 열화상 기능을 켜면 해상도가 2560×2048까지 올라가 복잡한 배경에서도 열 이상 징후를 식별할 수 있다.

Q2: 라이다·레이더 통합이 현장에서 무슨 의미가 있나?

A2: 라이다는 야간에도 최대 32m 떨어진 전선 같은 가느다란 장애물을 감지하고, 밀리미터파 레이더는 안개, 비, 먼지 속에서도 주변 환경을 감지한다. 전방위 저조도 감지 시스템은 0.5럭스 환경에서도 비전 포지셔닝을 유지한다. GNSS 신호가 약한 협곡, 고층 건물, 밀집 지역에서도 비전과 레이더 데이터를 융합해 실시간으로 환경을 매핑하며 안정적인 비행을 지원한다.

Q3: 가격은 얼마인가, 어디서 살 수 있나?

A3: DJI는 공식 엔터프라이즈 대리점을 통해 이날부터 판매한다고 밝혔다. 국내 판매 가격은 보도자료에 공개하지 않았다. 중국 공식 가격은 5만 7,488위안(약 8,620달러)으로 알려졌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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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 전 산업 영역에 스며드는 소식에 관심이 많다. 1999년 정보시대 PCWEEK 테크 전문지 기자로 입문한 후 월간 텔레닷컴, 인터넷 미디어 블로터닷넷 창간 멤버로 활동했다. 개발자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을 거쳐 테크수다를 창간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태블릿을 가지고 얼굴이 꽉 찬 방송,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 라이브를 한국 최초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