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26] "농사도 템빨"···존디어, 무인주행 넘어 자동화로 인력부족 이슈 해결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존디어(John Deere) 부스. 2025 CES에서 씨를 뿌리고 비료를 주는 '파종(Planting)' 기술에 집중했던 존디어가 올해는 결실을 맺는 '수확(Harvest)'의 자동화 기술을 들고나왔다
8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존디어(John Deere) 부스. 2025 CES에서 씨를 뿌리고 비료를 주는 '파종(Planting)' 기술에 집중했던 존디어가 올해는 결실을 맺는 '수확(Harvest)'의 자동화 기술을 들고나왔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이 열린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시안 엑스포(Venetian Expo). 아마존 부스는 거대한 변화의 소용돌이 중심에 있었다. 수년간 아마존의 상징이었던 인공지능 스피커 '알렉사'는 이제 기본값이 되었고, 그 자리를 위성 인터넷과 초소형 AI 웨어러블 기기가 채웠다. 아마존은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한 '음성 비서'를 넘어, 우주와 일상을 아우르는 '초연결 생태계'를 선언했다.
LG이노텍이 8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미래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꼽히는 '다이어트 기술'을 대거 공개했다. 자동차의 전동화가 가속화되면서 늘어나는 전자장비(전장) 부품의 무게와 복잡성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존 컨트롤러'와 '무선 배터리 관리 시스템(Wireless BMS)'이 그 주인공이다.
“2025년이 AI, 보안,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기술 기반을 구축한 해였다면, 2026년은 이를 사업 성과 확대와 실질적인 수익 구조로 연결하는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 기술 전문성과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고객이 신뢰하는 IT 인프라·솔루션 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가겠습니다.”
“CES는 전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혁신의 검증 무대입니다. CES는 단순한 쇼케이스를 넘어, 기술이 커뮤니티·비즈니스·정책과 만나는 곳이죠. 올해는 특히 글로벌 리더와 스타트업, 정책 결정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향후 10년간의 성장과 경쟁력을 좌우할 기술들을 조명했습니다.”
로레알 그룹은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에서 적외선 기술을 적용한 ‘라이트 스트레이트 멀티 스타일러(Light Straight Multi-styler)’와 초박형 ‘LED 페이스 마스크(LED Face Mask)’를 공개했다. 두 제품 모두 CES 2026 혁신상을 수상하며 뷰티테크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이번 발표는 단순한 신제품 공개를 넘어, 스타트업과의 강력한 ‘오픈 이노베이션’이 어떻게 산업의 난제를 해결하고 상생 생태계를 만드는지 보여주는 상징적인 자리였다.
"안녕? 난 알렉스야. 난 사람과의 접촉을 두려워하지 않아. 그렇게 만들어졌거든." 7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위로보틱스(WIRobotics) 부스. 휴머노이드 로봇 '알렉스(ALLEX)'가 관람객에게 손을 내밀었다. 조심스럽게 손을 잡자, 로봇은 사람의 악력에 맞춰 부드럽게 손을 흔들었다. 딱딱한 기계가 아닌, 마치 사람의 근육처럼 유연한 반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