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569대 45로 비동의 AI 딥페이크 금지 가결…AI법 시행 시한도 단계적 조정
유럽의회가 당사자 동의 없이 성적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누디파이어(nudifier)' 시스템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인공지능법(AIA) 개정안을 569표 찬성, 45표 반대, 23표 기권으로 가결했다.
유럽의회가 당사자 동의 없이 성적 딥페이크 이미지를 생성하는 AI '누디파이어(nudifier)' 시스템을 전면 금지하는 내용의 인공지능법(AIA) 개정안을 569표 찬성, 45표 반대, 23표 기권으로 가결했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현대자동차그룹 미디어 데이 현장. 무대에 오른 자크 자코스키(Zachary Jackowski) 보스턴 다이내믹스 부사장이 손짓하자 차세대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가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로 등장했다. 현대차그룹은 이날 아틀라스의 상용 모델 출시를 공식 선언하고, 구글 딥마인드(Google DeepMind)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AI 로보틱스'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6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베이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CES 2026' 두산밥캣 미디어 데이. 무대에 오른 스콧 박(Scott Park) 두산밥캣 부회장은 "우리를 지켜보라(Watch us)"는 짧지만 강렬한 슬로건과 함께 회사의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 밥캣은 이날 단순한 하드웨어 제조사를 넘어 '지능형 소프트웨어 기반 생태계'로의 전환을 공식 선언했다.
리사 수(Lisa Su) AMD 의장 겸 CEO가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개막 기조연설 무대에 올라 AI 컴퓨팅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했다. 리사 수 CEO는 향후 5년 내 전 세계 AI 컴퓨팅 용량이 현재의 1만 배 수준인 '10요타플롭스(Yottaflops)' 시대로 진입할 것이라고 전망하며, 이를 뒷받침할 차세대 슈퍼컴퓨팅 플랫폼 '헬리오스(Helios)'와 AI 가속기 'MI455'를 전격 공개했다.
소니와 혼다의 합작법인 '소니 혼다 모빌리티(SHM)'가 마침내 결과물을 내놓는다. 첫 양산차 '아필라 1(AFEELA 1)'의 연내 미국 인도를 공식화하고, 공간 활용성을 극대화한 새로운 프로토타입까지 공개하며 모빌리티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엔비디아가 블랙웰을 잇는 차세대 AI 슈퍼컴퓨팅 플랫폼 '베라 루빈(Vera Rubin)'을 공개하며 AI 컴퓨팅의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젠슨 황 엔비디아 CEO는 단순한 연산 속도 경쟁을 넘어, AI가 로봇과 자율주행차 등 물리적 실체와 결합하는 '피지컬 AI(Physical AI)' 시대를 선언했다. 엔비디아는 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6' 기조연설에서 암흑 물질의 존재를 입증한 천문학자 베라 루빈의 이름을 딴 차세대 플랫폼을 전격 발표했다.
글로벌 완구 기업 레고(LEGO)가 디지털 기술을 물리적 브릭에 완전히 이식한 차세대 놀이 플랫폼 ‘레고 스마트 플레이(Lego Smart Play)’를 발표했다. 레고 그룹은 5일(현지 시각)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키노트 행사에서 신제품 ‘스마트 브릭(Smart Brick)’을 전격 공개하고, 2026년을 물리적 놀이와 디지털 상호작용이 결합하는 혁신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이번 발표는 2025년 레고 브릭 탄생 70주년을 맞이한 이후 공개된 첫 번째 대규모 미래 전략이다.
글로벌 기술 기업 보쉬(Bosch)가 물리적 하드웨어와 디지털 소프트웨어의 완전한 융합을 선언했다. 단순한 부품 제조사를 넘어, AI와 데이터를 통해 하드웨어의 가치를 재정의하는 '소프트웨어 중심 기업'으로의 대전환을 알린 것이다.
LG전자가 2026년, 인공지능(AI)을 통해 가사 노동으로부터의 완전한 해방을 선언했다. 단순한 편리함을 넘어 사용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배려하는 '공감지능(Affectionate Intelligence)'을 통해 집안일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는 비전이다.
전 세계 테크 트렌드의 풍향계 ‘CES 2026’이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화려한 막을 올렸다. 올해 CES 현장을 관통하는 핵심 화두는 단연 ‘피지컬 AI(Physical AI)’다. 챗GPT로 대변되던 생성형 AI가 모니터 밖으로 나와 로봇, 자율주행차, 공장 설비 등 물리적 실체와 결합하며 새로운 산업 혁명을 예고하고 있다.
"지금 힘든 건 우리뿐만이 아닙니다. 전 세계가 똑같이 어렵습니다. 이럴 때일수록 한국이라는 좁은 우물 안에서 경쟁하기보다, CES 같은 글로벌 정글에 나와서 깨지고 부딪혀야 합니다. 그 과정에서 얻은 데이터로 끊임없이 수정하고 보완(Pivot)하는 기업만이 2026년 이후의 패권을 쥘 수 있을 것입니다."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는 최근의 상황과 이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대응에 대해 이렇게 힘주어 말했다.
전 세계 혁신 기술의 용광로 'CES 2026'이 막을 올렸다. 올해 CES를 관통하는 키워드는 단연 '실용적 AI'와 '데이터'다. 화려한 하드웨어 스펙 경쟁을 넘어,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간의 삶을 얼마나 구체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지가 관전 포인트로 떠올랐다. 테크수다는 이번 CES 현장에서 바다와 육지, 소외 계층과 개인의 건강, 그리고 주거 공간까지 파고든 혁신 기업 6곳(맵시, 위로보틱스, 네모닉, 웰트, 애보트, 로보락)을 심층 취재했다.
"로봇 청소기가 단순히 바닥만 훑는 시대는 끝났습니다. 이제 로봇은 다리를 이용해 계단을 오르고, 스스로 엘리베이터를 타며 인간의 공간 깊숙이 침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