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변의 기술변론 : 특별기고] 애플 vs 오픈AI : AI 대전환기, 암묵지와 영업비밀 리딩 케이스
2026년 7월 10일 애플이 오픈AI와 오픈AI가 만든 하드웨어 전문 회사 io Products에 합류한 전직 애플 임직원 2명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제소했습니다(Apple Inc. v. Liu et al).
2026년 7월 10일 애플이 오픈AI와 오픈AI가 만든 하드웨어 전문 회사 io Products에 합류한 전직 애플 임직원 2명을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연방법원에 제소했습니다(Apple Inc. v. Liu et al).
영업비밀 분쟁의 승패는 대개 ‘비밀관리성’에서 갈립니다. 정보가 아무리 가치 있어도, 기업이 그 정보를 비밀로 관리했다는 사실을 증명하지 못하면 법은 그 정보를 영업비밀로 보호하지 않습니다.
생성형 AI는 상당수 기업에서 이미 워크플로우(workflow)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보고서 작성, 자료 요약, 코드 검토, 번역까지 — 직원들은 매일 외부 AI 서비스에 회사의 자료를 입력합니다. 문제는 그 자료 안에 영업비밀이 섞여 있을 때입니다.
1. 영업비밀의 법적 의미먼저 짚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회사가 "중요하다"고 여기는 정보가 곧바로 법이 보호하는 영업비밀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 법(부정경쟁방지 및 영업비밀에 관한 법률)은 영업비밀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보로 한정해 정의합니다. 다음 세 가지가 모두 충족되어야 합니다. 첫째, 비공지성입니다. 그 정보가 일반적으로 알려져 있지 않아야 합니다.
- 국내외 AI 규제 대응부터 실무 보안 전략까지 하루 만에 마스터하는 집중 과정 - 인공지능법 저자 강철하 박사, 데이터 전문 정관영 변호사 등 국내 최고 전문가 참여 - CAIO 및 C-Level, 실무 PM을 위한 필수 안전 가이드 제시 인공지능(AI) 기술이 기업의 생존을 결정짓는 핵심 경쟁력으로 부상한 가운데, AI 도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