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 퓨리오사AI·망고부스트와 개방형 이기종 AI 인프라 손잡았다…CPU·GPU·NPU·DPU 결합 모색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AMD(Advanced Micro Devices)가 퓨리오사AI·망고부스트와 국내 개방형 이기종 AI 인프라를 모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26년 11월 4일 밝혔다. 협약은 'AMD 어드밴싱 AI 서울 2026'에서 발표됐다. AMD의 중앙처리장치(CPU)와 그래픽처리장치(GPU), 퓨리오사AI의 신경망처리장치(NPU), 망고부스트의 데이터처리장치(DPU) 및 소프트웨어를 결합하는 방향으로 추진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국 AI 생태계와의 협업을 확대해 온 AMD의 또 다른 진전이다.
주요 내용:
- AMD가 퓨리오사AI·망고부스트와 국내 개방형 이기종 AI 인프라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AMD CPU·GPU, 퓨리오사AI NPU, 망고부스트 DPU·소프트웨어를 결합해 AI 추론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 설계를 탐색·검증한다.
- 망고부스트의 서울 AI 인프라를 활용한 참조 구축을 추진하며, 2027년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한다.

이번 협업을 통해 3사는 다양한 AI 추론 워크로드에 최적화된 인프라 설계를 탐색하고 검증한다. 추론 워크로드의 요구사항에 맞춰 컴퓨팅 자원을 배정하는 인프라 설계를 공동으로 탐색하는 것이 핵심이다. 여기에는 망고부스트가 서울에서 운영하는 인프라를 활용한 참조 구축 가능성도 포함된다. 해당 하이브리드 구성의 참조 구축 사례는 2027년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한다. 단일 업체의 칩이 아니라 서로 다른 성격의 프로세서를 한 인프라 안에 엮어 추론 성능과 효율을 끌어올리는 개방형 접근이다.
이번 협업은 AMD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다. 양측은 개방형 이기종 AI 인프라를 통해 한국의 AI 반도체 및 컴퓨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의 소버린 AI 비전 실현을 뒷받침하고자 한다.
키이스 스트라이어(Keith Strier) AMD 글로벌 AI 시장 담당 수석 부사장은 "한국은 반도체부터 시스템, 소프트웨어에 이르기까지 활발한 AI 생태계를 갖추고 있다"며 AMD의 컴퓨팅 기술과 한국 기업들의 혁신을 결합함으로써 개방형 이기종 인프라를 통해 한국의 소버린 AI 비전 실현을 지원하는 동시에, 한국의 혁신을 글로벌 AI 생태계와 연결할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3사는 AI 모델, 메모리, 네트워킹, 서버 및 소프트웨어 분야의 국내 기업·연구기관과 협업하고, 한국 AI 기술의 글로벌 AI 컴퓨팅 공급망 참여 기회를 모색할 계획이다.
'AMD 어드밴싱 AI 서울 2026'에서는 국내 AI 기업들이 AMD 플랫폼 기반 인프라·추론·최적화 활용 사례를 소개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 AI 반도체와 컴퓨팅 생태계가 단일 진영이 아니라 개방형 결합으로 글로벌 공급망에 참여하는 방향을 보여준다. 참조 구축의 실제 가동 여부와 추론 성능 검증 결과가 다음 관전 포인트다.


AMD-퓨리오사AI-망고부스트 이기종 AI 인프라 협약, 이런 점이 궁금하다
Q. 세 회사가 각각 무엇을 결합하나?
A. AMD의 CPU·GPU, 퓨리오사AI의 NPU, 망고부스트의 DPU·소프트웨어를 결합한다. 서로 다른 성격의 프로세서를 한 인프라 안에 엮어 AI 추론 워크로드에 맞는 설계를 탐색·검증하는 것이 목표다.
Q. 참조 구축은 언제 가동되나?
A. 망고부스트의 서울 AI 인프라를 활용한 참조 구축을 추진하며, 하이브리드 구성의 참조 구축 사례는 2027년 연내 가동을 목표로 한다.
Q. 소버린 AI와는 어떤 관계인가?
A. AMD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난 7월 발표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한다. 개방형 이기종 AI 인프라를 통해 한국의 AI 반도체 및 컴퓨팅 생태계 성장을 지원하고, 한국의 소버린 AI 비전 실현을 뒷받침한다는 취지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테크가 전 산업 영역에 스며드는 소식에 관심이 많다. 1999년 정보시대 PCWEEK 테크 전문지 기자로 입문한 후 월간 텔레닷컴, 인터넷 미디어 블로터닷넷 창간 멤버로 활동했다. 개발자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을 거쳐 테크수다를 창간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태블릿을 가지고 얼굴이 꽉 찬 방송,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 라이브를 한국 최초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