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포, 한전과 BIXPO서 스타트업 투자관 운영…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 참여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의장 김재원, 이하 코스포)이 한국전력공사가 주최하는 'BIXPO 2026(빛가람 국제전력기술 엑스포)'에서 스타트업 투자관 운영을 맡아 에너지·기후테크 분야 스타트업의 투자와 사업협력 기회 확대에 나선다고 2026년 11월 4일 밝혔다.

BIXPO 2026은 2026년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국내외 전력·에너지 분야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는 국제 전력기술 박람회다. 한전은 올해 BIXPO에 스타트업 투자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기존 전력·에너지 산업과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연결하기 위한 성장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코스포는 글로벌 스타트업 페스티벌 '컴업(COMEUP)'을 비롯한 창업 생태계 프로그램에서 축적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스타트업 모집·선정부터 투자자 매칭, 오픈이노베이션까지 성장지원 프로그램 전반을 운영한다.

주요 내용:

  • 코스포가 한전 주최 BIXPO 2026에서 스타트업 투자관 운영을 맡아 에너지·기후테크 스타트업의 투자·사업협력 기회 확대에 나선다.
  • 스타트업 투자관에는 공개 모집과 선정 절차를 거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가 참여한다.
  • 사전 수요 기반 1대 1 비즈니스 매칭과 리버스 피칭 연계 오픈이노베이션으로 기술검증·사업화 기회를 발굴한다.
4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한 'BIXPO 2026' 내 스타트업 투자관 전경 (사진=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이번 협력은 산업 현장의 기술 수요와 스타트업의 혁신 역량을 연결해 실제 투자와 사업화 기회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단순한 전시 참여를 넘어, 스타트업이 대·중견기업과 투자기관 등 산업계 주요 관계자를 직접 만나 기술 적용 가능성을 검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협력 관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스타트업 투자관은 에너지·전력(Energy&Power)과 인공지능·미래기술(AI&Future), 친환경 소재(Green Materials), 스마트 산업(Smart Industry) 등 4개 분야로 구성되며, 관람객이 스타트업의 혁신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존'도 마련된다.

코스포는 스타트업과 투자자, 산업계 파트너 간 실질적인 협력 기회를 높이기 위해 사전 수요를 반영한 1대 1 비즈니스 매칭을 운영한다. 벤처캐피탈(VC)·액셀러레이터(AC) 등 투자기관의 관심 분야와 투자 단계, 스타트업의 기술·사업 분야와 성장 단계를 고려해 맞춤형 미팅을 지원한다. 대·중견기업과 스타트업 간 협력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협력 과제를 직접 제시하는 '리버스 피칭(Reverse Pitching)'과 후속 비즈니스 매칭을 연계해 기술검증(PoC)과 공동사업 등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스타트업 약 40개사가 참여하는 IR 피칭과 투자·사업화 전문가 멘토링, 산업 관계자 간 네트워킹 등 기업의 성장 단계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코스포는 이번 BIXPO 협력을 통해 기존 스타트업 생태계 중심의 네트워크를 전력·에너지 등 전문 산업 영역으로 확장하고,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과 산업계 간 새로운 협력 접점을 만들어갈 계획이다.

김재원 코리아스타트업포럼 의장은 "스타트업이 혁신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도 실제 산업 현장에서 사업 기회를 찾기란 쉽지 않다"며 "이번 한전과의 협력을 통해 전력·에너지 산업의 수요와 스타트업의 기술을 연결하고, 참가기업들이 새로운 고객과 사업 파트너를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코스포-한전 BIXPO 스타트업 투자관, 이런 점이 궁금하다

Q. 스타트업 투자관에는 어떤 기업이 참여하나?

A. 공개 모집과 선정 절차를 거쳐 선발된 유망 스타트업 100개사가 참여한다. 에너지·전력과 인공지능·미래기술, 친환경 소재, 스마트 산업 등 4개 분야로 구성된다.

Q. 단순 전시와 무엇이 다른가?

A. 사전 수요를 반영한 1대 1 비즈니스 매칭이 핵심이다. 투자기관의 관심 분야와 투자 단계, 스타트업의 기술·사업 분야와 성장 단계를 고려해 맞춤형 미팅을 지원한다.

Q. 대기업과의 협력은 어떻게 이어지나?

A.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과 협력 과제를 직접 제시하는 리버스 피칭과 후속 비즈니스 매칭을 연계한다. 기술검증(PoC)과 공동사업 등 구체적인 협력 가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테크수다 기자 도안구 eyeball@techsud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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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크가 전 산업 영역에 스며드는 소식에 관심이 많다. 1999년 정보시대 PCWEEK 테크 전문지 기자로 입문한 후 월간 텔레닷컴, 인터넷 미디어 블로터닷넷 창간 멤버로 활동했다. 개발자 잡지 마이크로소프트웨어 편집장을 거쳐 테크수다를 창간해 지금까지 활동하고 있다. 태블릿을 가지고 얼굴이 꽉 찬 방송, 스마트폰을 활용한 현장 라이브를 한국 최초로 진행했다.